롱블랙 7월 22일, 문장채집 no. 479
롱블랙 7월 22일, 문장채집 no. 479
류이치 사카모토 : 자연을 동경한 음악가, 덜어냄을 통해 영원을 연주하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763
1. 예술은 평화로운 일상에서 향유된다는 것. 사카모토는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움직이기로.
2. 저는 '만약 내가 정말 유명해 팔 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어요. 셜령 위선자라는 비판을 받는다 해도, 그로 인해 사회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좋은 일이 아닌가 싶어서요.
3. 마지막 생일이었던 2023년 1월 17일, 사카모토는 새 앨범 12를 내놓았습니다. 암과 싸운 2년여의 시간, 열두 곡을 새롭게 작고갛고 녹음한 겁니다. 올해 3월 초엔 산소호흡기 튜브를 낀 채로 도쿄도지사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귀중한 나무를 희생시킬 수 있으니, 메이지신궁의 재개발을 재검토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