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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거실에서 누리는 행복, 도서관을 통해!

롱블랙 2024년 5월24일 no. 744

롱블랙 2024년 5월24일 no. 744

세컨찬스라이브러리 :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줄 수 있다면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079 


1.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험. 이를 통한 내면의 확장.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자기집 거실에서 누리는 것. 책이 꽂혀있고, 음악이 흐르고, 빵 굽는 냄새가 나는 곳. 어른들이 나누는 대화를 엿들으며 사회가 돌아가는 걸 배울 수 있는 곳 말이에요. 이런 거실을 가지지 못한 아이들을 씨앗은 돕고 싶은. 도서관을 '공공의 거실'로 만들고 싶은 겁니다.


2. 평범한 아이들이 누리는 일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었어요. 편안하게 책을 읽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는 일상 말이에요. 그런 일상을 누린다면 이 아이들도 달라지지 않을까, 상상하면서요.


'좋은 공간은 자주 바뀌어야 한다'는 철학을 도서관에 적용한 씨앗과 세품아. 아이들이 자주 쓰는 공간은 오히려 구석에 넣어, 낯선 경험에 천천히 마음을 열도록 설계했다. ⓒ롱블랙


"좋은 공간이 한 명의 아이를 바꾼다"고 박새미 CM은 말한다. 사진은 세컨찬스 라이브러리 음악존에 있는 헤드셋과 LP 플레이어. ⓒ롱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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