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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내게도 네게도 없다.

100개의 질문 100번의 생각 no.54

54일 차, 10월30일(금) 

'꼰대'는 어떤 걸 얘기하는 걸까요?

당신은 어떤가요?

경계하고 있나요?


ㅡㅡ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

과거 자신이 경험했던 것이 세상의 전부인 사람.

그것이 지금의 기준이 되고, 미래의 기준이 되는 사람.

여기까진 본인의 몫이다. 문제는 그 사람이 힘을 가지면서 시작된다.

그의 기준이 타인의 기준을 밀어내고, 표준이 되버린다.

대화가 안되고, 협업이 안된다.


그래서 꼰대가 되지 않으려,

질문 하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같이 고민하고, 협업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답은 내게도 없고, 네게도 없다. 우리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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