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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R부동산 이렇게 일 합니다 / 바바,하야시,요시자토

읽은 책 문장 채집 no.21

2021년. 카카오프로젝트 100. [문장채집] 100일 간 진행합니다.
1) 새로운 책이 아닌, 읽은 책 중에서 한 권을 뽑습니다.
2) 밑줄이나 모서리를 접은 부분을 중심을 읽고, 그 대목을 채집합니다.
3) 1일 / 읽은 책 1권 / 1개의 문장이 목표입니다(만 하다보면 조금은 바뀔 수 있겠죠).


도쿄R부동산 이렇게 일 합니다 / 바바, 하야시, 요시자토


1. "아침에 일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말로 성공한 사람이다." 밥 딜런 (p. 9)


2.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p. 13)

1)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하기

2)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동료와 일하기

3) 제대로 돈 벌기

4) 끝까지 공정하기

5) 직감을 중시하기

6) 규모가 아닌 영향력에서 성장하기

7) 여행하듯 살기

8) 본질적으로 자유롭기


3. 안정적이고 확실한 미래가 펼쳐져 있어도 불안하다. 인생의 앞날이 불투명해도 불안하다. 어차피 불안하다면 하고 싶은 일을 거침없이 하는 편이 낫다.(p. 28)


4.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방식은 개인의 자아실현과 팀의 승리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성립된다. (p. 30)


5. 도쿄R부동산의 최우선 가치 4가지

1) 프리 에이전트 스타일의 '일'

2) 신뢰와 비전을 바탕으로 모인 '팀'

3) 자유와 책임, 공정성 안에서 테마를 추구하는 '조직 형태와 워크 스타일'

4) 행복을 최적화하는 '자세와 가치관'


6. 우리는 성실하고 진지하게 고객과 마주하는 부동산이 되려 한다.(p. 41)


7. 우리한테 와닿는 느낌을 말로 표현하고 정성껏 한 건, 한 건 설명을 붙였다. 우리는 무엇보다 사이트 방문자가 '즐겁다''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 그래서 쓸모 있는 정보를 모아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사이트를 '편집'한다. 우리의 가치관과 감각으로 찾은 물건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우리 사이트의 편집 내용을 즐기리라 믿는다. 이 믿음으로 우연한 만남과 신선한 발상을 자극할 만한 게재 방식에 주력한다.(p. 48, 49, 50)


8. 도쿄R부동산이 부동산 중개소이자 새로운 가티관을 전하는 미디어로 존재하는 것은 여러 멤버들의 감각과 생각을 모아 시작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중개 경험은 전무하지만 건축설계, 편집, 부동산 개발,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들이 모여, 초기에는 효율도 도외시하며 그저 '우리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그리는 망상에서 출발했을 따름이다.(p. 51)


9.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하고 싶다'는 욕구에서 시작된다. 그래야만 한다. '하고 싶은 일'을 그려가며 열심히 일할 때, 웬일인지 함께하고 싶은 사람도 만나게 된다. 그려면 좋아하는 동료와 신뢰 관계 속에서 일할 수 있다. 일도 성장하고 동료도 늘어나는 긍정적인 연쇄 작용이 조금씩 자연스레 일어난다. 비전과 이미지가 있고 전략과 행동을 갖출 때 비로소 직업이 된다.(p. 54)


10. 프리 에이전트는 말 그대로 프리, 자유롭다. 자유는 시간의 자유, 일하는 방식의 자유, 조직과 관계를 맺는 방법상의 자유, 또는 일을 대하는 자세의 자유, 이 모든 의미를 포함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스스로 정하면 된다. 팀과 고객에 성실하고 공정하다면 언제 일할지, 언제 쉴지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반면 냉혹한 측면도 있다. 모든 것이 자기책임이다. 자신에게 엄격하지 않으면 점점 타락할 위험이 있다.(p. 61)


11. 연수나 멘토 시스템이 없으며, 매뉴얼도 없고 담당 상사도 없다. 언뜻 보면 아주 냉소적이다. 신입은 필사적으로 흉내 내거나 물어봐야 한다. 이럴 때 동료들이 정성껏 힌트를 주거나 가르쳐주는 분위기가 있다. 후배를 키운다는 건 각자가 R부동산이라는 이름에서 느끼는 자긍심, 그리고 그것을 공유하는 동료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p. 65)


12. 유목민 처럼 일한다. 그래서 중요한 건 '베이스캠프'다. 일을 하는 곳이라기 보다, 정보를 교환하는 곳이다. 큰 책상 하나가 가운데 있다. 의자는 색깔 디자인 분위기가 제각각이다. 개성을 최우선시하는 우리 조직의 사고가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p. 68)


13. 멤버들의 캐릭터는 취급하는 물건의 성격뿐 아니라 일에 대한 자세나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출신부터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 제각각이지만,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활기차고 변화무쌍한 조직으로 계속 존재할 수 있다. 캐릭터가 살아있는 사람을 멋지다고 평가하며 그 문화 속에서 각자 자신의 캐릭터를 갈고닦는 중이다.(p. 74)


14. 우리가 겸업을 권장하는 이유는 개인이 다방면으로 인맥과 전문성을 넓힌 것이 다시 조직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네트워크를 열어서 활용하는 것이 닫아두는 것보다 훨씬 이점이 많다. 대부분의 멤버들은 어느 정도 익숙해져 요령이 생기면 겸업을 꿈꾸며 양쪽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 새로운 일을 어떻게 벌릴리 자신만의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간다.(p. 127)


15. 노렌와케 - 가게 주인이 오래 일한 종업원에게 분점을 내주던 관습(p. 169)


16. 사람의 가능성은 훨씬 우발적으로 열릴 수도 있다. 동료가 늘고 호기심만 유지하면 지위가 높아지리란 장담은 못해도 진화하고 행복해진다. '스킬'이 아니라 지혜와 네트워크를 쌓아 생명력을 길러가는 것이다.(p.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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