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거리는 아니지만, 골목길의 작은 공터
별 곳은 아니지만 한 가운데 놓인 의자
넘어가기 쉽지만 공고하게 놓인 경계선
사소하지만, 귀빈석 같이
너에 대한 내 맘같이 놓인 의자
누굴까.
이토록 평범한 골목에
아름다운
의자를 놓은 사람.
그이가 의자를 내어주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