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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하며 듣기 좋은 음악

by 스텔라언니

저는 매일 커피를 1~2잔 마십니다.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커피와 잘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해드릴게요.


첫번째 곡은 브람스의 <인터르메초(간주곡)> 1번입니다. 브람스가 59세 무렵, 생애 후반의 고독과 우수를 담아낸 작품으로 스코틀랜드 민요의 구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자장가처럼 부드러운 선율이 흐릅니다.

https://youtu.be/rKnNHtfcew0?si=QrtIMU1UKVbpvlHw

두번째 곡은 프랑크의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입니다. 이 곡은 피아노나 오르간으로 연주할 수 있습니다. 친구인 생상스에게 헌정한 이 곡은 기도하는 분위기의 영성적인 곡입니다. 오르간 연주로 들어볼게요.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오르가니스트 라트리의 연주입니다.

https://youtu.be/JM4WWd6OWPg?si=CeL-4mTm4Q96iPDJ

다음 곡은 보사노바에요. João Gilberto의 <Corcovado>입니다. Corcovado는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유명한 산 이름으로, 정상에는 거대한 그리스도 상(Cristo Redentor) 이 서 있죠. 이 곡에서는 그 산과 리우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조용한 사랑과 평화로운 삶을 노래합니다.

https://youtu.be/9srw5FRm5eA?si=Vt2cY0jNyQnXtdnW

마지막 곡은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Una Mattina>입니다. 2011년 영화 The Intouchables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졌습니다. 에이나우디는 이 곡에 대해 “아침처럼 단순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담지 않은 음악”이라고 했답니다.

https://youtu.be/MPlkHxFA-Qg?si=WuEUKAOMInNYxDmH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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