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새는 푸새(푸성귀)와 상대되는 말이고 푸성귀는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풀이다. 우리가 먹는 채소를 심은 밭을 남새밭이라 하는데, 시에서 남샛빛은 가을 채소밭의 성금을 표현하여 썼다.
#남해바래길
#앵강다숲길10코스 #바래길지킴이활동 중에 나락이 엎치락뒤치락 햇볕에 등을 말리는 것을 보는데, 먼데서 온 손님처럼 태풍이 지나간 자리마다 패잔병처럼 누워가던 황금들판이 일제히 기마병이 되어서는 가을이라서 그렇다 한다. 딱히 할 말은 없는데 미소가 지어지는 것은 왜일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