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성 주의*
<#카지노 시즌2> 최종화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 매주 수요일 우리의 눈과 귀를 동여 맨 ‘차무식과 아이들’이 떠났다. 새 시즌을 능청맞게 예고하면서…
- 이렇게 ‘악인’을 ‘호인‘처럼, 이토록 ’나쁜놈‘을 ’착한녀석‘처럼 느끼게 해 준 캐릭터가 있었나 싶다
- 100미터 결승선 통과를 향해 급격히 스퍼트하다 20미터 남겨 두고 숨고르기 들어간 약간은 어정쩡한 쇼트트래커였으나 자연스레 날을 들이미는 원숙한 연출미
-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닌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임을 또 한번 여실히 입증한 사필귀정(?) 인생 드라마 (얍실해야 한다 / 얍삽해야 산다 / 얄미워야 된다)
- 지원 올 때까지 기다리라니까~ ‘대’기업도 좋지만 ‘대기’업에 종사함을 잊지 말지…
- 올해의 연기대상 후보가 또 바뀐 느낌적 느낌. 잘한다 잘해~
- 카지노? Cards No! 부모님 칠순 때 크루즈에서 한 판 했던 그 때의 추억 돋네
- 수많은 조연들과 씬 스틸러의 향연 그 중에서 빛났던 배우는… 온 그린 후 깃대 앞 퍼터 길이를 조금 넘을 때… 외치는 내 외국인 친구 바로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