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스포일러성 포함)
넷플로 본 <#옥씨부인전> 1-2화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 이토록 박진감 넘치는 전개라니.. 1화만 봐도 손에 땀은 물론 한 10회분 물량을 본 느낌 그리고 자연스레 따라오는 ‘대박’ 흥행감
- 사극은 보통 모 아님 도인데 이건 모!!!
- 천한 노비의 (옥)반지의 제왕 스토리 (하지만 누가 천하고 누가 고귀하단 말인가..같은 사람인 것을!)
- ‘알아야 산다’는 상무대 시절 화학병과 구호(?)로 기억하는데 (보병: 나를 따르라, 포병: 알아야 한다, 통신: 통하라 등) 옥씨 부인전 구호는 ’배워야 산다‘
- 구덕이는 막심인 줄 알았는데 막시무스구나~ 이름대로 살꺼란 명운을 믿는 편인데, 이 드라마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 옛 용어와 현대어와 방언의 차용은 이 작품의 별미 중 하나, ’용모파기‘ = ’몽타주‘
- (결국) 사람 팔자는 누굴 만나고, 자기를 알아주는 이를 만남에 따라 달라진다는 만고불편의 진리를 이렇게 또 일깨워주는구나
- 현대미가 고전미보다 어울리는 팔색조 여주(임지연) 및 명품 조연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