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ber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란 속담이 있죠~ 어려울 때 진정으로 대하는 이가 진짜 친구다란 만고불변의 의미죠
사실 존버가 되면 나 스스로보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이 달라지기에 더욱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존버를 대하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 과연 어떤 유형이 있을까요?
1) 무관심형: 비교적 고마운 집단입니다. 내가 존버든 말든 잘나가든 못나가든 있는 그대로 그냥 우리를 대해 줍니다. 어찌 보면 무관심한 개인주의형 인간들인데 평상시 따스한 시기에는 이들이 좀 매정해 보일지라도 존버인 시기엔 별도 티를 안내도 그만이고 그냥 자기 일만 관심 있는 족속이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2) 무늬만 천사형: 이들이 가장 꼴보기 싫은 유형입니다. 말로는 우리를 아끼고 잘 대해주고 더 따스한 척 다가서지만 실제로는 중요 업무에서 자연스레 배제시키고 왠지 위해주는 척 하지만 자기 사리사욕이 우선이고 둘이 있을 땐 진심 위하는 말로 아껴주는 척 하지만 진심은 아니며 대외 자리에선 때론 치켜세워주기도 하지만 이 기회에 우리를 그냥 소멸되게 만드는 경계 1호 대상입니다
3) 적극형: 얼핏 보면 매우 고맙지만 사실 별 도움 안되는 부류입니다. 함께 억울해하고 때론 열받아하며 조금이나마 물질적으로 심정적으로 도와주지만 그 자체를 즐기면서 자기만족이 우선인 그룹입니다! 어차리 인생은 셀프. 이들은 이간질도 서슴지 않고 어디선가 들었던 일을 가장 먼저 알려주며 우군 행세를 하지만 결국은 큰 관심이 없다는 점, 명심하십시오
4) 돌변형: 어제까지 형/동생/누나/언니로 지냈던 사이에서 약간의 벽을 두고 서서히 멀리하며 친하지 않으려고 선을 긋기도 합니다. 이들은 자기에게 이익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바로 변하는 유형으로 가장 경계할 대상이지만 지금은 존버들이 힘이 없기에 일일이 대응은 삼가며 지켜봤다 나중 권토중래될 경우 무시해버리면 되는 사람들입니다. 친할 땐 간/쓸개 다 줄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들이 밥 한 끼 커피 한 모금 사주지도 않죠~ 더 이상 말해 뭐할까요~
결론적으로 그냥 우리 인생을 우리 그대로 바라만 봐주는 사람들이 차라리 속편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말했듯 어차피 사회생활은 씁쓸하지만 각자도생에 동상이몽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