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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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받으라>

요한복음 20 : 11~23

by 봄날의 소풍 Mar 12. 2025

18절 :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집에 돌아간 제자들과는 달리 마리아는 남아서 예수님을 찾지 못해 울고 있었다. 막상 예수님이 나타나도 마리아는 예수님인 줄 몰랐다. 예수님이 "마리아야..."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얼마나 가슴이 벅찼을까. 보아도 보지 못했던 마리아는 불러주는 이름을 듣고 예수님을 보았다.그리고 부활의 첫 증인이 되었다.간절함 후에 오는 정체성의 전율이다. 오늘도 예수님은 부르신다.내 이름을..구원받은 증인된 삶이 빛으로,소금으로 전해지기를 오늘 하루 기도한다.


21~22절 ㅣ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은 우리가 평강이 있으라고 하신다 두번이나 말씀하신다.'숨을 내쉬며..'가 눈에 들어온다. 영으로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부활하셔서 다시 호흡을 하신다는 뜻이리라. 다시 사신 주님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말씀이다.그리고 제자들을 성령을 주시며 세상으로 파송하신다. 하나님이 세상에 예수님을 보낸 것 같이 예수님도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신다. 성령을 받으면 그 성령님께서 제자들을 통해 구원받기를 원해 나오는 자들을 회개케 하시고 죄사함을 주신다는 말씀이다.이제 성령님이 나온다.말씀과 성령이 내 삶을 지키고 있다.나 또한 파송 받았다. 연구년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는 가장 깊숙한 곳에는 '파송받은 자'라는 마음이 지지하고 있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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