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4 : 1~11
< 나의 하나님 >
에스겔 14 : 1~11
3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에스겔 앞에 장로들이 앉았다. 구약 시대 장로라 함은 연장자로서 지혜와 덕망이 있는 지도자를 일컫는다. 행정, 재판, 상담 등의 지도자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깊숙한 죄악을 들어내신다. 바로 우상을 마음에 들이고 죄악의 걸림돌을 앞에 두었다는 것이다. 선지자에게 가긴 가는데 죄악의 걸림돌을 앞에 두었다는 말씀이다.'우상'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하나님 보다 더 우선시하고 더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우상 아닐까. 우상을 마음에 들이면 죄악이 따라오게 되나 보다. 나도 깊이 생각해 본다. 내 마음에 하나님보다, 예수님보다 더 중요하고 우선에 두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을 내 소원의 도구로, 에수님을 가식적 수단으로, 성령님을 성공과 안위의 요술 램프로 삼지 말아야 한다.
11 이는 이스라엘 족속이 다시는 미혹되어 나를 떠나지 아니하게 하며 다시는 모든 죄로 스스로 더럽히지 아니하게 하여 그들을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 함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외국인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신다. 이스라엘이냐 외국인을 구분 지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외에 우상을 두는가에 따라 말씀을 하신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죄 없고 깨끗하며 순전해야 하며, 죄가 있어 순전할 수 없나는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연결되었으니, 하나님이 나의 우상이 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함이 아닌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함인 것이다.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 그래서 한량없는 은혜, 한없는 사랑이라는 찬양 가사가 나왔다 보다. 나는 주님의 백성이 되고 주님은 나의 하나님 되심을 높여 찬양한다.
주님!! 마음에 우상을 들이면 죄악이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말씀으로 깨닫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이 고백이 날마다 검증되고 실천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장로의 나이가 되어 갈수록 더 그러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