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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생명의 삶

<유대인에 대하여>

로마서 2 : 17~29

by 봄날의 소풍

<유대인에 대하여>

로마서 2 : 17~29

23~24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어제의 묵상에서 하나님은 편애하지 않으시는 분이라 칭찬도, 벌도 유대인을 먼저 하시고 다음으로 이방인을 대상으로 두셨다는 말씀이 이해가 된다. 오늘 말씀에서 '자칭 유대인'이 눈에 들어온다. 표면적 유대인을 보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믿음으로 인한 행함으로 하나님께 일컬음을 얻는 자가 유대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여기시는 참 유대인의 모습이 오늘 말씀에 나와 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유대인이라면 하나님의 율법을 정직하게 지키며 그 도를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고 본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이 생각이 난다.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 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 서니라

-하나님이 정의하시는 유대인이 나온다. 할례가 중요한 것도 아니고 율법을 아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니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자가 참 유대인임을 말씀하신다. 나는 누구에게 인정받고 칭찬 듣고 싶어 하는가? 교회에서 흔히 나이가 들면 그에 맞는 직분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말한다.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과 진심으로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며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날마다 행함과 진리로 나아가는 것이 먼저임을 늘 명심해야겠다.

사랑의 주님, 모두에게 유대인의 길을 열어주시고 바라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공의와 권능의 하나님, 마음이 날마다 새로워서 말과 행함에 율법이 무엇인지 참유대인의 모습이 드러나게 하소서.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잘했다 칭찬받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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