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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에서 서부까지 10

2016.07.11 라스베가스.지호 생일

by 봄날의 소풍

콜라대회는 가족 예능프로에 나가도 될정도로 즐거윘다.

Combo tray를 주문하니 이렇게준다.코카콜라 스토어..가위바위보로 골라서 원샷하기! 각나라별 콜라를 맛볼수 있다.아이스크림얹은것도 나름~



카쇼는 환상 그 자체였다.태양의 서커스단에서 만든 박진감있는 쇼.오쇼와 르뢰브?쇼와 함께 3대쇼로 불려진다.무대와 배우들의 스케일이 참 상상 그 이상이다.


작렬하는 태양을 머리에 지고 라스베가스 Strip거리를 걸어 베네치아까지 가는 바람에 올때는 블랑카 아줌마가 운전하는 우버를 9불에 타고 왔다.

드디어 지호 삼선 슬리퍼가 다 뜯어졌다.


갑자기 앞서 가던 민호가 양팔로 남편과 나를 붙잡고 지호 앞을 가린다.얘가 한쪽 맨발로 걷는형이 챙피해서 그런가? 했더니 가려주는거란다.남들이 볼까봐..그렇게 싸우더니 이럴때는 형제가 맞긴 맞나보다.





카지노.한번쯤 해봄직도 한데 하도 복잡해서 우리는 힘들것같다..


애들은 기겁을 한다.담배냄새도 쩔고 저런 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도박아니냐며..ㅎ.ㅎ

화려한 카지노와 호화로운 젊은 남녀들.라스베거스만에서만 볼 수있는 광경이다.


그닥 아이들 취향은 아닌듯.

벗뜨! 나는 또 오고싶당!



안녕..라스베가스..

우리의 여행도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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