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마가복음 10:32-45

1. 35절: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와 요한은 주의 영광의 자리에서 우편과 좌편에 앉기를 원하였다.결국 그들의 본심이 드러나는 순간이다.그 자리에 있었다면 '나'라고 크게 달랐을까?그들은 주의 십자가보다 부활 이후에 올 영광에 촛점을 두고 있다.주님은 마음이 참 너그러우시다.십자가 사건을 예언하시는 그 순간에 제자들이 구하는 것을 달라고 할 때 무엇인지 들어주시려고 물어보신다. 한다."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사랑은 들어주는 것이다.무슨 대답이 나올지 어쩌면 알고 계셨을 수도 있다.그러나 이야기를 들어주신다.고난을 받으시는 그 예수님께 나는 무엇을 구할까? 

"예수님이 그렇게 고난을 받으시는 이유가 저희의 죄 때문인가요..주님 부활하시고 영광 받으시면 나를 기억하여 주소서"   

2. 43~44절 :크고자 하는 자는... 으뜸이 되자 하는 자는...

-큰 자리,으뜸의 자리가 되고 싶을수록 섬기고 종이 되라고 가르치신다.배려하고 양보하며 남을 더 낫게 여겨주는 것, '섬김의 리더쉽' 을 가지라는 뜻이다.내가 섬기고 종이 되어야 할 곳은 어디일까? 가정과 직장일 것이다.동료나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더욱 더 섬기는 자가 되자.

3. 45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오늘 본문 말씀을 가장 중요한 구절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섬김의 의미와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돌아가시는지 드러나기 때문이다. 대신 속죄해주는 제물..대속물. 무릎 꿇어 마땅한 장면이다.

주님!!저의 대속물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영원히 죽어야 할 저의 생명을 건져 주셔서 감사합니다.주님이 섬기신 그 마음으로 가족들과 교회,동료들을 섬길 수 있도록 주님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