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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날의 소풍 Feb 08. 2024

<분별>

마가복음 13:1-13

1. 5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7절 :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웅장하고 성스러운 외형적인 성전도 하나님이 무너뜨리면 아무것도 아니다.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듯. 이미 그 때의 징조가 보이고 있다.전쟁과 지진,기근 등의 난리가 매일 뉴스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사람의 미혹도 주의해야 하지만 이러한 난리의 징조도 두려워해서는 안되겠다.당연히 나도 두렵다.미사일을 전면 배치하고 온갖 적대 행위를 하는 북한의 도발,곳곳의 전쟁,흉악한 범죄들이 두렵다.재난은 시작되었다.예수님은 미혹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예수님의 말씀만 붙잡고 끝까지 살아가야지.지금의 삶에 대한 기도 제목에 급급한 나 자신이다.그러나, 언제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마라나타!! 라고 외치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천국을 소망하며 오늘을 살기를 소망한다.



2. 13절 :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이미 세상에서 우리는 미움을 받고 있다. 대학에서, 직장에서 크리스챤이라고 하면 외면하고 배척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끝까지 믿음으로 견디자.'좋은 교사'에서 학교 신우회를 활성화하고 있다. 전에는 퇴근 후 믿는 선생님들과 성경읽기도 하고 기도제목도 나누었다.**초등학교로 발령이 났다. 요즘 선생님들은 6학년보다 1학년을 더 비선호한다. 새로 가는 학교에 늘 비는 자리는 1학년이다. 나 역시 올해 1학년을 맡을 확률이 매우 높다. 아직 한 번도 내가 감당 못 할 학급은 없었다. 동료들이 입을 떡 벌릴만큼 모진 풍파들도 있었는데 그때 마다 넉넉히 이겼던 이유는 매일 내가 주님께 '조잘거려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그래서 그 공은 내 것이 아니다.주님의 것이지. 

항상 직장에서 신우회를 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올해에도 기도해야 겠다. 조잘거림으로..ㅋ.ㅋ 얘수님이 이 '조잘거림'을 싫어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


주님!! 혼란하고 환난이 가득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더욱 영적으로 분별하며 살도록 지혜와 인내를 주시옵소서.그래서 넉넉히 이기고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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