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저주'(the Curse of Knowledge)란,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상상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에 하나는, 글의 내용이 더 이상 친숙하지 않을 정도로 적절하게,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에 자신이 쓴 글의 초안을 자신에게 보여 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나처럼 할 수 있다면, 즉 "내가 대체 무슨 뜻으로 이렇게 썼지?" 또는 "어떻게 이런 식으로 나간거지?" 또는 "이 쓰레기글을 누가 쓴거야? "라고 생각하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에게 일련의 생각들이 일어나는 형태는, 독자에 의해 흡수될 수 있는 형태와 다르다. 글쓰기의 충고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이다.(스티븐 핑커, 'The Source of Bad Wri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