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아아아아아암..
https://brunch.co.kr/@roysday/829
잠들어버렸습니다. 어제 12시까지 써서 올려야했는데. 그래서 아침에 벌떡 일어나서 쓰는 중이죠.
어제 그 뭐시냐 두 꼭지를 써야했는데 1.2꼭지 밖에 못썼어요. 0.2꼭지는...쓰다가 말았단 얘기죠. 오늘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겁니다. 오늘은 개추운 날입니다. 진짜 개추워!!!!!!!!!!! 원래 강아지랑 아침 러닝을 하는데 오늘은 둘 다 뉴스에 나올 것 같아서 나가지 못했습니다.
어제 쓴 꼭지 주제가 '사람다운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오나' 라는 것이었는데 핵심은 사람이 지니고 있는 괴팍하고 이상함을 사용해야 한단 거였거든요.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아주 독특하고 비뚤어진 감각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동생이 방에서 숏츠 올린다고 겁나 춤추고 있어. 막 이쁜 척 엄청 하면서 꿈틀꿈틀대는 걸 보는거지. 남동생이면 갑자기 치명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옴므파탈 막 이러고 있어. 그럼 여러분의 반응은 어떨 것 같아요?
GPT에게 물어보니 뭐라고 한 줄 아세요?
이걸 보고 ...아... 역시 이 책을 쓰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자료들도 막 찾아봤단 말이예요. 왜 사람은 갑자기 노래를 부를까, 샤워하다가 왜 거품놀이를 할까, 갑자기 왜 옆사람을 괴롭히고 싶어질까, 왜 지구가 망하는 상상을 하는걸까... 이유를 알 수 없는 그 [이상함]을 관찰할수록 굉장히 외계인 연구하는 느낌도 들고 그랬습니다.
어제..못쓴 0.8꼭지는 오늘 점심에 쓰고...오늘 밤에 또 2꼭지 써야 하는데... 미치겠네 진짜.ㅠㅠ 2.8꼭지라니..아 이건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탄식은 하늘을 가리우는 하루하루다.
내가 왜 이런걸 한다 해가지고... 으아!!!!!!!!! 하지만..힘내봅시다. 이 와중에 오늘 소고기무국도 저녁에 끓여야 합니다. 떡갈비도 구워야 하고... 우리집은 가모장제여서 저녁상을 제가 차려야 하거든요. 틈틈히 써보겠습니다. 오늘내일모레 엄청나게 춥다고들 합니다. 귀도리 목도리하시구 이불 두르고 출근하세요.
압박주신 @아리초이, @릴라, @한송이. @허우룩 @이너프 @작은물방울님 감사드립니다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