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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준 Jul 15. 2020

# 프리랜서가 되고 가장 크게 달라진 점

퇴사를 선택하고 프리랜서로 지내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됐다는 점이다.

직장에서 일하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는 생산적인 활동이다. 하지만 결국 내 입장에서는 내 시간을 소비하는 소비자에 불과하다.

애당초 나란 사람은 무엇인가를 구매하고 소비하는 행위엔 크게 관심이 없다.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경험을 통해 배우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이 나에겐 더 즐겁고 재밌다.

주변에서는 안정적인 간호사라는 전문직 면허를 두고 왜 그렇게 불안한 길을 가냐고 한다. 하지만 나에게 그런 삶은 너무 재미없을 것 같다. 이건 내가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직은 하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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