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레아의 노래
창세기 29장 (우리말성경)
31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녀의 태를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라헬은 아이를 갖지 못했습니다.
32 레아가 임신해 아들을 낳고 "여호와께서 내 비참함을 보셨구나. 이제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할 것이다" 하면서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고 지었습니다.
33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들으시고 이 아이를 내게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시므온이라고 지었습니다.
34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내가 내 남편의 아들을 셋이나 낳았으니 이제 드디어 그가 내게 애착을 갖겠지" 하면서 그 이름을 레위라고 지었습니다.
35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이번에야 말로 내가 여호와를 찬양할 것이다" 하면서 그 이름을 유다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레아의 출산이 멈추었습니다.
야곱에게는 레아와 라헬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레아와 라헬은 외삼촌인 라반의 딸들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여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7년을 일했습니다. 그런데 삼촌은 야곱을 속여 레아를 아내로 주었습니다. 야곱은 화가나서 삼촌에게 물었습니다. "외삼촌께서 어떻게 제게 이러실 수 있으십니까? 제가 라헬 때문에 일해 드린 것 아닙니까?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라반은 "우리 고장에서는 큰 딸보다 작은 딸을 먼저 시집보내는 일은 없다. 이 아이를 위해 1주일을 더 채워라. 그 후에 작은 딸도 주겠다. 대신 7년을 더 일하여라." 그리하여 야곱은 1주일을 더 채워 라헬과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외삼촌을 위해 7년을 더 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라헬을 레아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레아과 라헬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레아가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자 이를 불쌍히 여겨 레아의 태를 열어주셨습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제껏 나의 의지로 아이를 갖고 낳고 키우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작은 생명채로 왔던 두 딸은 하나님께서 나를 어여삐(불쌍히) 여겨 나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두 딸이 자라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학령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초음파를 통해 콩닥이로 왔던 그 순간의 감동과 기쁨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두 딸이 자랄수록 나의 욕심도 함께 자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세상의 좋은것들로 시들어갑니다. 자녀가 자라면서 하나님의 방식이 아닌 나의 열심으로 정성을 다하게 됩니다. 콩닥이로 만났던 첫 만남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존재만으로도 감사가 넘쳤던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자녀가 자랄수록 나의 욕심도 함께 자라 자녀에게 세상의 성공을 위해 공부를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콩닥이하나님! 저에게 선물로 주신 자녀를 제가 소중히 아끼지 못했습니다. 마치 내 것인양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하였습니다. 지금 다시 나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합니다. 소중한 선물에게 피곤함을 핑계로 귀찮아하고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내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고 화를내고 어리다고 무시하였습니다.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소중히 대하고 아끼겠습니다. 사랑을 듬뿍 받은 우리 아이들이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눠줄 줄 아는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진정한 행복은 사람에게서 오는게 아니다."
세상은 날 외면하여도 주님은 날 보아주신다.
세상은 날 무시하여도 주님은 날 들어주신다.
세상은 날 떠나갔지만 주님은 다만 안으신다.
세상은 날 인정 안해도 주님은 나만 인정한다.
Shout of the 유다
내게 행복을 주신 분께
Shout of the 유다
나를 사랑한다는 분께
Shout of the 유다
나를 좋아하시는 분께
Shout of the 유다 유다 유다
야곱은 날 외면하여도 주님은 날 보아주신다.
야곱은 날 무시하여도 주님은 날 들어주신다.
https://www.youtube.com/watch?v=g1c1gl4nSC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