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단을 오르는 이유

육아하는 아빠들에 '계단 오르기'를 추천한다

by 어디가꼬

나는 운동을 참 좋아한다


운동 후 그 개운함이 참 좋다.

어릴 적부터 태권도에서부터 쿵후, 격투기, 합기도,

복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도를 경험했다.

고교시절에는 운동부에서 체대 입시를 준비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10km부터 하프, 풀코스에 이르기까지

매주 마라톤을 뛰었다.

그런데

육아를 하면서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는다.

6시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7시다.

아들 밥 먹이고, 씻기고, 책 읽어주고

육아를 분담하다 보면 어느덧 잘 시간이다.

그래도 운동이 너무 하고 싶어 택한 것이 바로 '계단 오르기'


대한민국은 땅덩어리가 좁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찾아보면 계단이 있는 건물 한두 개쯤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살고 있는 아파트부터, 직장, 어린이집, 마트 등등


계단오르기


내가 근무하는 직장은 8층이고, 내가 살고 있는 집은 18층이다

그래서 직장에 출근한 후 매시간 계단을 오르내린다.

퇴근 후 집으로 갈 때는 18층까지 걸어 올라간다

물론 내려올 때는 운동량에 비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그렇게 몇 번 왕복하다 보면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그게 요즘 내 유일한 운동이다.


그런데 짧은 시간이지만 운동효과가 참 좋다

혹시 육아로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아빠, 엄마들에게 '계단 오르기' 운동을 추천하고 싶다.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무한반복이 가능하다


'계단 오르기'가 얼마나 효능이 좋은지 알고 싶다면

주말에 등산을 해보라, 그러면 거침없이 올라가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제일로 중요한건 바로

많이 먹어도 몸무게가 항상 똑같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100세 인생이라도 이왕이면 건강하고 이쁜 100세가 좋다

이것저것 다해보고 죽을 때 웃으며 죽으려면

일단은 건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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