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4.

by Flywan

말 자체로 보면 맞는 말이야.

하지만 현실에 적용하기엔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 사회가

호락호락한 곳은 아닐테지.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우리가 아이들을 바라볼 때

인내와 믿음을 가지고

아이들의 성장을 기다려준 부모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돼.

나 역시도 당장 아이가

무언가 생산적이 활동을 하지 않으면

스물스물 불안한 감정이 생겨나긴 하더라고.


참 어려워.

도박같은 것 같애.

이런식의 자유로운 방치가

과연 아이의 미래에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물론 아이들을 다잡는 스타일 또한

마찬가지 도박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든다.


그래도 같은 도박을 하고 있다면

적어도 나는 아이의 성장과정에 있어

가족과 함께 자란 순간들이

즐겁고 행복했다 라는

그런 기억을 심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나마 안심이 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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