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신문 정치면을 장식하는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것은 고위공직자들의 인사청문회 기사다.
청문회에서 의혹을 해명하지 못해 줄줄이 낙마하는 후보자들 기사도 보았을 것이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이런 뉴스는 자신과 관계없는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한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이제 평판조회는 평범한 직장인도 피해갈 수 없는, 채용 과정에서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관문이 되었다.
이렇게 회사 내에서는 능력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평판’이다.
사람 하나 잘못 들어와 망한다는 말은 가정뿐 아니라 회사에도 적용된다.
채용은 천천히 하고 해고는 빨리 하라는 말이 있다.
사람을 뽑을 때는 급하게 뽑지 말고 조직에 맞는 사람인지 천천히 검증하고, 정말 아니다 싶은 사람은 빨리 헤어지는 것이 피해를 줄인다는 뜻이다.
기업에서 평판을 헤드헌팅 회사에 의뢰하는 경우 보통 해당 직급 연봉의 15~30%선의 평판 비용을 지불한다.
이렇게까지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할 만큼 채용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