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화 기업이 채용 시, 평판조회를 하는 이유

<도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by happy day

평판리스크 가운데 좋은 평판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평판으로 그동안 힘들게 쌓아온 이미지를 단번에 무너뜨리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높은 자리로 올라갈수록 경쟁은 치열하기에 하위 직급에서는 대충 넘어갈 수 있는 일도 상위 직급에서는 결격 사유가 된다.


그래서 자신에게 아주 높은 도덕적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 특히 돈 문제, 여자 문제 등 사소한 것이라도 평판에는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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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조회는 최종 합격에 앞서, 후보자의 이력이나 성품, 직무능력 등에 대해 그의 이전 직장 상사나 동료 혹은 인사부서 등 관련자에게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력서 내용만 믿고 사람을 채용했다가 실제 능력과 달라 낭패 보는 경우가 늘고 있어 더 중요해진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는 ‘이 부분이 뛰어남’, ‘이 부분의 전문가’, ‘근면 성실함’ 등 모두 자신이 훌륭하다는 말 뿐이다.


그래서 진짜 장·단점 파악이 어렵고 본인이 작성했기에, 객관성에 한계가 있다.


기업들은 서류 검토와 한두 시간의 면접으로는 후보자의 진면목 파악이 어려운 한계성을 느껴 전 직장의 평판조회가 강화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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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요즘 스펙, 외모, 학벌 등 눈에 보이는 요소는 중요시하지 않는다.


지원자 대부분의 이런 요소들은 큰 차이가 없고 실제 일을 해보면 이것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경험해왔다.


대신 열정, 책임감, 창조정신, 성실성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를 보려고 애를 쓴다.


이러한 것들은 이력서에나 면접에서 보여줄 수 없다. 때문에, 구직자들도 더 이상 단기간에 만드는 겉모습 포장에만 열을 올리면 안 된다.


그럴듯한 포장 기술로 이직에 성공했어도 그 사이의 차이가 드러나면 입사한 기업과의 인연은 그리 길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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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케팅 전문회사의 CEO 아담 한프트는 “이력서는 자신을 비싼 값에 팔기 위한 광고전단과도 같은 것”이고 “심지어 거짓말로만 가득 차있기도 하다”며, 이력서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렇다고 1시간 이내의 면접에서 사람을 다 파악하기 어렵고, 직장인들은 점점 면접의 달인이 되어 그럴듯한 대답을 꾸며내는 데 능숙해졌기에 면접만 의존하지 말고 평판조회를 반드시 하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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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ruru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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