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by 혜성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 잘게 쪼개질게
그렇게 쪼개져 채망에 걸러지다 보면
언젠간 선한 부분만 남겠지.
악한 부분은 전부 태워서
그 열기로 선한 부분을 녹이고
작은 나를 빚어.

이제
선악과 나무에서 멀리 도망치고는
소인국 속, 자그마한 에덴동산에서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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