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꽃 한 송이 바라본다.아주 오래, 아주 깊게.다른 곳을 쳐다보아도 잔상이 남을 정도로. 아주 진하게.그러다 문득 나를 지나쳐간 생각 하나.그대는 나를 왜 그리 바라보았나요.예쁘지도. 멋있지도. 순수하지도. 않은 나를.어째서 그리 오래, 깊게 바라보았나요.그대 눈에는 내가 보기 좋은가요.그렇다면 혹시 여전히 날 바라보는 중인가요.
저는 현재 고3 학생입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글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아 글을 동경하게 되었고 지금은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는 글을 쓰는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