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별. 봄눈
몰랐겠지
내가 다시 올 줄
놀랐겠지
내가 다시 와서
좋아하겠지
나를 다시 만나서
물어보겠지
지금이 어느 계절인지
반갑다, 봄눈아
나의 서프라이즈에 감동한
한 사람이 여기 있구나
우리 마주 앉아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지 않을래
이상하리만큼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지구별에 사는 엄마가, 세상과 하나되기 위해 작가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특별히 내세울 건 없지만 경청을 잘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