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곁들일 음악 "Bubble" - rei brown
엉긴 세상이 싫어 오늘도 문을 걸어둬야겠구나 싶을 때.
그때 당신 생각이 난다면,
보내지 못했던 답장을 핑계 삼거나
가기로 했던 맛집을 핑계 삼거나
당신이 쓰고 있는 무언가를 핑계 삼거나
근처 갈 곳이 있다며 없는 일정을 핑계 삼거나
보고싶다라는 한 마디를 핑계 삼아
자물쇠를 파기하고 두 발을 굴리고 두 눈을 움직여 당신을 응시하러 가겠어요.
20대를 살고, 글을 씁니다. * 사진은 pinterest 에서 주로 따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