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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계절
by
라윤영
Sep 10. 2019
나의 계절
/라윤영
가로수 지친 창가에 기대어
물끄러미 하늘을 바라본다
여자의 웃음이 빗방울에 부딪혀
검은 구름 요동친다
배고픈 고양이는 엄마를 찾고
거리의 집은 모두 닫혀 있네
포근한 입김
부드러운 살결
망각했던 얼굴
다시 찾아와 이 밤을 재우고
꿈결 어딘가에 있을
나의 계절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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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서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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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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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어떤 입술> <둥근이름> <개미의 꿈>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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