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도전기

헬스장에서 영상찍기

by 머쉬룸

요즘의 나는 헬스장에서 영상을 찍고있다. 러닝머신을 타는 뒷모습을 찍기도 하고, 허벅지운동을 하는 모습을 찍고, 복근 운동하는 나를 찍는다.

오늘은 요가매트에서 요가동작을 하는 것까지 찍고 싶었는데, 요가실에 어떤 할머니께서 함께 들어오는 바라마에 차마 찍지 못했다. 동영상을 찍으려고 계획하다 보니 사람들이 오지 않는 시간을 파악해서 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붐비지 않으면 영상을 찍기가 수월하고, 내 마음도 편해지더라.


주언규 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비즈니스PT 를 들으까 잠깐 고민도 했지만 한달 50만원이라는 압박감때문에 신청을 하지는 못할 것 같다. 사실 마음은 왔다갔다 한다. PT 수강코스를 듣고 내 유튜브가 월 천만원짜리로 성장한다면 정말 효과가 좋은 강의이겠지만 아무래도 1년으로 생각하면 600만원의 거금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차라리 그 돈으로 헬스 PT를 끊어서 그 영상을 찍는게 콘텐츠 적으로 더욱 풍부할 것이라는 생각도 많이 든다.


차선의 해결책으로, 나의 끈기를 계속 브런치에 적어나가면 반년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유튜버 도전기를 연재해 본다.

지금의 나는, 운동하는 영상을 찍고, 인스타그램의 운동 인플루언서를 팔로우하며 그들이 올리는 쇼츠영상을 본다. 어떤 동작들을 올릴지 참고해보기도 하고, 어떤 동작이 더 내 몸에 맞는지 적용해본다. 머리속에 동작순서를 그려놓고, 이렇게 찍어야겠다! 하고 헬스장을 가서 그 동작을 찍는다.


이렇게 무한 반복을 해보려고 한다. 당분간은 조회수와 구독자수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무작정 올리기. 단, 의미가 있는 콘텐츠, 내가 효과 본 콘텐츠로 올릴 예정이다.


24년의 첫번째 달의 반절도 지나갔고, 나의 유튜브는 이제 막 시작했다.

1년뒤 어떻게 변해있을지를 그려보며 오늘도 나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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