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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찬 Dec 12. 2023

2023년 세월의 흔적을 반성하며

큰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균형은 언제나 어려운 숙제

세월이 빠르게 흘렀다. 이제는 2023년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 흔들림 없이 가는 시간 속에서 나는 2023년이라는 세월의 흔적을 되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는 나에게 무한한 회고와 미래로의 기대가 교차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2023년은 변화의 물결이 내 삶과 내가 하는 일을 뒤흔들었고, 이로 인해 나는 무수한 순간들을 겪었다. 내가 하는 업무와 변화된 관계, 예상치 못한 사건들은 나에게 새로운 시선과 깊은 깨달음을 안겨줬다. 그중에서 어려움 속에서 찾은 깊은 깨달음과 성장의 발자취가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더 나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나답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     


2023년은 나에게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게 해 줬다. 친구와 가족, 동료들과의 소통과 이해는 나를 더 풍요롭게 만들었지만, 어느 한순간, 동료의 배신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망망대해에 떠다니는 것 같아 마음이 매우 아프다.     

1년 365일 한 해는 무척이나 짧다. 할 일이 많고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은데, 시간은 그 속도를 놀라울 만큼 빠르게 흘러간다. 나는 2023년에도 여전히 시간과의 경쟁에서 사라진 순간이 많았음을 깨달았다.(2024년에는 이를 계기로 더욱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야겠다.)


그리고, 바쁜 일상 속에서 나 자신을 돌보는 것이 쉽지 않았다. 건강과 정신적 안녕, 취미와 쉼표의 중요성을 잊고 살았던 순간이 많았다. 올 한 해의 반성을 통해, 나 자신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더 투자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2023년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줬다. 성장함과 동시에 깨달음을 줬으며, 힘듦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쳐줬다. 이제 나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세울 것이다. 또, 반성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삶에 반영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더 풍요로운 2024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23년의 마무리는 나에게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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