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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브리나 Sabrina Jan 10. 2024

책이 질문하고 내가 답해보다

글밥챌린지 - 3 편견을 가지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엘리자베스는 아아시에 대해 편견을 가지게 된다. 자신을 거절하는 그를 보고 오만하다 생각한 것이다. 이 편견이 둘 사이가 돌아가게 되는 이유가 되게 된다. 


편견은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생각'이라고 한다. 언제 편견을 갖게되나 생각해보면 알지 못할 때이다. 알지 못할 때 첫인상이 편견으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처음 먹어본 음식. 처음 가본 여행지, 처음 만난 사람, 처음 받늠 점수 등 처음 경험한 어떤 것이 나에게 그대로 정보가 되고 경험이 되어 편견이 된다. 


편견을 가지지 않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대신 편견에 머물지 않고 쉽게 깰 수 있도록 여지를 두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내 마음에도 그 대상에게도 편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 없고, 편견에 가려져서 더 좋은 것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랑 다아시가 엇갈렸던 거 처럼 말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한번으로 알 수 없다. 지켜보고 반응해보고 결론을 내려도 늦지 않다. 결론을 내리지 않아도 괜찮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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