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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12월 18일 날 발행한 코로나 백신과 제약회사들의 수익에 관련한 리포트를 보며 간단히 메모.
처음에는 백신 개발에 걸리는 시간이 있기에 모든 제약회사들이 몇 년이 (적게는 3-5년 길게는 10년) 걸릴 수 있다고 발표.
수많은 정부 기관들과 비영리 단체, 그리고 개인들의 참여로 많은 회사들이 개발에 참여하게 됨 (빌 게이츠의 Gates Foundation, Alibaba의 Jack Ma, 그리고 Dolly Parton이라는 가수까지)
그럼 각각 백신들에 누가 개발 비용을 펀딩을 했을까?
AstraZeneca, Pfizer/BionTech과 대부분의 백신들은 그래도 산업에서 돈을 많이 댄 편.
Moderna 백신의 경우 정부기관이 거의 모든 비용을 댐
모든 백신 개발비용에서 정부기관들이 댄 비용은 약 6.5B Pounds (약 $8.81B)
그럼 지금 개발되고 있는 백신들의 비용은?
Moderna의 백신이 $25-$37로 가장 비싸게 책정되었고 그다음을 Sinovac, Sanofi/GSK, 그리고 Pfizer/bioNTech 순. Moderna의 경우 지금까지 들어간 RNA vaccine에 대한 연구비용을 조금은 회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임.
Oxford-AstraZeneca의 백신 비용은 $4-$8.1. 이의 경우 처음부터 수익을 내지 않겠다고 선언한 케이스.
하지만 이 가격들이 각 나라별로 다를 수 있고, AstraZeneca 마저도 판데믹이 끝나고 난 이후에는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입장.
하지만 현재 50개 이상의 백신이 임상 중이고 점점 경쟁은 심해질 예정이어서 초반이 아니면 큰 프리미엄을 얻기에는 힘든 상황.
이 백신 기술에 활용된 기술은 공적 자원일까?
몇몇 전문가들은 처음에 정부가 펀딩을 지원할 때부터 이런 기술을 공적화 했어야 한다고 지적.
특히 개발도상국이나 형편이 어려운 나라들에서는 이런 백신들 기술을 공개함으로써 필요한 백신을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게 맞다는 판단.
그럼 제약회사들은 코로나 백신으로 수익을 얼마나 만들 수 있을까?
12월 중순까지 계약된 백신 도스는 Oxford-ZstraZeneca가 3.29B로 제일 많고 그다음을 Pfizer/BionTech, J&J, Novavax, Moderna, Sanofi/GSK가 뒤따르고 있는 상황.
아마도 1-2년 안엔 이들 중 10개 가까운 백신들이 시판될 테니 결국 제약회사들이 큰 프리미엄을 벌 수 있는 기간은 2021년에 국한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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