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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cony Review Jan 17. 2021

"좋은" 제약회사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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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약회사에 대한 신뢰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Yale 대학의 Jennifer Miller 교수가 operate 하는 Bioethic International에서 2013년부터 "The God Pharma Scorecard" 랭킹을 격해로 발행하고 있다. 

Scientific American의 Good Medicine 이슈에 실린 글을 보며 간단히 메모. 


크게 두 가지 이슈를 본다. 


1)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적으로 공개하는가? (Transparency - 정보의 투명성)

2) 임상 시험을 통해서 발견된 데이터를 공유를 하는가? (Data shring - 데이터의 공유)


큰 결과는 다음과 같다. 

A) FDA 허가되는 약들 5개 중 단 1개만 임상 시험 결과를 1년 안에 공개한다. 

B) FDA 허가 리뷰된 약물들 중 딱 절반이 2상이나 3상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음은 1) 정보의 투명성에 대한 랭킹. 


Novo Nordisk와 Roche는 100%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였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데이터를 놓고 보면 몇몇 회사들은 계속 왔다 갔다 한다. 

만약 본인들에게 유리한 결과는 공개하고 불리한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면 제약회사들에 대한 신뢰가 늘어나긴 힘들 테다. 


다음은 데이터 공유에 대한 랭킹.


Novo Nordisk와 Roche는 또 100%

이런 편차를 보면 회사마다 각각 사정이 다르고 중요시 여기는 면이 다를 수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줌. 


다음은 2015, 2017, 2019를 종합한 랭킹.

저자들은 앞으로 스코어카드가 포함하는 회사들을 빅파마뿐만 아니라 작은 제약회사들까지 그리고 점수도 지금은 두 가지에 한하지만 여러 가지 디멘션을 늘려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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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https://www.scientificamerican.com/custom-media/good-medicine/the-good-pharma-score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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