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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쌤작가 Sep 09. 2019

재능을 뛰어넘는 방법 (feat, 뇌신경 연결)


뇌신경 연결과 재능

재능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로 궁금하지 않은가? 재능을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노력으로도 만들 수 있는 것일까? 누군가는 열심히 노력하면, 그리고 즐길 수 있다면 재능을 넘을 수 있다고 한다. 진짜 그럴까? 진짜 그렇다면 왜 그런 것일까? 왜 누군가는 어떤 일을 아주 쉽게 하고, 대가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피나는 연습을 하면 정말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1만 시간의 법칙은 진짜인가?


이 책은 이러한 나의 물음에 대해 뇌과학을 이용해 명쾌하게 대답해 준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누구나 제대로 된 연습을 꾸준히 반복한다면 원하는 재능을 만들 수 있다! 아, 정말 다행이다. 『재능을 만드는 뇌신경 연결의 비밀』의 저자 신동선작가는 재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유전자와 환경이 서로 얽히고설키어 관련 뇌신경연결조합, 즉 블록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유전자 그 자체가 재능은 아닙니다. 환경이 유전자를 발화하여 뇌신경 연결이 만들어진 상태가 재능입니다. 


여기서 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환경이 유전자를 발화하여 뇌신경 연결이 만들어진 상태'라는 말이다. 즉, 뇌신경이 연결된 상태가 재능이 되는 것이고 이는 적절한 '환경'으로 인해 가능하다는 말이다. 유전이라는 그 자체 요인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서 얼마든지 재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우선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뇌가소성'이다. 뇌 가소성이란, 뇌신경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 변화한다는 말이다. 흔히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죽고 뇌기능이 저하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우리의 뇌는 어떻게 사용하는 가에 따라서 그 모양이 바뀌고 기능이 바뀐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뇌는 평생 동안 멈추지 않고 변화한다. 이것이 바로 '뇌 가소성'이다. 

뇌신경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자. 뇌신경은 해마에서 새롭게 만들어진다. 처음에는 줄기세포 형태이며 기능은 없지만 뇌신경 연결망에 연결되면 기능이 부여된다. 반면 뇌신경 연결망에 연결되지 못한 세포는 없어진다. 이렇게 각각의 뇌신경 영역은 변화를 거친다. 꾸준한 반복을 하면 특정 뇌신경 연결이 늘어나면서 그 영역의 뇌신경 영역이 넓어지고 이것이 진짜 실력이 된다. 뇌신경이 연결되는 부분을 시냅스라고 부르며, 반복이 많아질수록 시냅스 수가 증가한다. 또한 뇌세포가 반복 자극될 때마다 미엘린이라는 뇌신경을 감싸고 있는 물질도 두꺼워진다. 미엘린은 뇌신경의 정보처리능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다시 정리하자면, 해당 뇌신경 영역에 대한 정확한 반복 자극을 주면 그 부분의 시냅스가 늘어나 뇌신경 연결망의 변화가 생긴다. 한번 뇌신경 연결이 변화하면 오래간다. 흔히 알고 있는 단기 기억과 장기기억도 결국 뇌신경 연결의 차이다. 


단기 기억이 장기기억이 되기 위해서는 뇌신경이 가지를 뻗어야 합니다. 장기기억이 자동기억이 되기 위해서도 기 적핵에서 뇌신경이 가지를 뻗어야 합니다. ‘가지를 뻗는 다.’를 의학적으로 표현하면 ‘뇌신경의 시냅스를 만든다.’입니다. 시냅스는 신경과 신경의 연결을 의미합니다. 즉 ‘ 연결을 만든다.’라는 뜻입니다. 


단기 기억은 뇌신경 연결 조합이 몇 분 간 탄탄해진 '기능적 강화 상태'라고 저자는 말한다. 하지만 장기기억은 뇌신경이 가지를 뻗어 추가로 여러 개의 시냅스가 새로이 연결된 '해부학 적인 모양의 변화'를 말한다. 이렇게 한번 뇌신경 연결 조합이 변화하고 나면 이는 변하지 않고 오래간다. 이것이 장기 기억이다. 만약 이 영역이 꾸준히 계속 반복 자극되면 기저핵 내의 시냅스 연결이 생겨나고 이는 자동기억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기저핵은 보통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부분에 연관되어 있는 부위다. 결국 꾸준한 반복은 장기기억을 넘어 자동기억을 만들어 낸다. 결국 습관이 형성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기저핵의 시냅스 형성이 바로 습관을 만드는 비결인 것이다. 



뇌신경 연결의 트리거

뇌신경 연결, 시냅스는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무엇이 뇌신경이 가지를 뻗게 만들어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 이에 대해서도 저자는 아래 그림을 이용해 설명해 준다. 

핵심은 크랩(CREB)이라는 물질이다. 뇌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키니아제A라는 단백질이 생성된다. 이 단백질은 확산되어 세포핵에 도착하여 크랩(CREB)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내고 이 크랩은 특정 DNA 유전자에 붙는다. 크랩이 유전자에 붙게 되면 비로소 유전자는 일을 시작하여 새로운 뇌신경 가지를 뻗게 되는 것이다. 반복 자극을 통해 생겨난 크랩이 유전자가 일을 하게 만들어 새로운 시냅스를 만들어내는 트리거가 되는 것이다. 


크랩은 잠들어 있는 뇌신경 DNA를 깨우는 물집입니다. 신경 자극이 뇌신경의 해부학적인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는 물질이며, 반복이 세포 연결을 일으키도록 하는 물집입니다.


이 크랩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결국 '반복'이 답이다. 책에서 소개된 노벨 생리학상을 받은 에렉 캔델의 바다달팽이 실험에 의하면 뇌신경 변화를 일으킬만한 반복 자극은 두 시간 동안 5~6회, 즉 15분마다 1회 정도가 효과 있다고 한다. 실제로는 뇌신경 연결이 하나씩만 연결되는 것이 아니고 굉장히 많은 뇌신경들이 서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빈도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꾸준히 반복해야 유의미한 뇌신경변화를 만들어 내고 실력, 재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의 전반에 걸쳐서 계속 강조한다. 반복, 반복, 반복. 우리가 '졸꾸'해야 하는 이유는 뇌과학적으로 보아도 너무나 명확하다!


뇌신경 연결을 효과적으로 만들어 내는 방법

뇌신경 연결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때 일어나는 뇌신경 연결을 도와줄 수 있는 물질이 있다. BDNF(brain derived neurotropic factor, 뇌신경 성장인자) 라 불리는 물질은 뇌세포를 증식시키고 시냅스를 활성화한다. 이런 BDNF는 언제 생겨나느냐? 바로 '운동'을 할 때다. BDNF는 뇌세포를 증식시키고, 시냅스를 활성화한다. 즉, 뇌신경 연결이 더 잘 일어나게 촉진하는 촉매와도 같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신경공학자 존 메디나는 "평생 동안 운동을 한 사람이 운동하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놀랍도록 인지 능력이 향상된다."라고 말했다. 결국 운동은 학습과 함께 병행해야 하는 필수적인 행동인 것이다. 그러니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학생의 성적이 더 높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어떻게 반복하면 좋을까? 이에 대해 저자는 크게 3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원칙 1. 모듈을 단기에서 장기, 장기에서 자동기억을 처음 만들 때는 집중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원칙 2. 매일, 자주, 꾸준히 자극하라. 
원칙 3. 즐겁게!


이 세 가지 원칙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바로 세 번째 원칙, 즐겁게! 하라이다. 흔히들 말한다. 열심히 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도대체 왜??


무언가를 즐기는 사람과 그냥 열심히 하는 사람과의 가장 큰 차이는, 그것을 하지 않을 때 있다. 그냥 열심히 하는 사람은 계획에 따라 그때그때 해야 하는 것들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다. 그런데 즐기는 사람은 딱히 정해진 '때'가 없다.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그것만 생각하고 틈만 나면 그것을 하려 한다. 온통 머릿속은 자기가 '즐기는' 그것으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언제든 그것을 머릿속에서 상상한다. 상상이 무슨 도움이 될까라고 생각한다면 우리의 뇌를 몰라서 하는 소리다. 책에서 소개된 피아노 연습을 예로 보자. 피아노 실제 연습은 상상 연습과 더 낫거나 비슷하다. 실제 연습 3일은 상상 연습 5일과 동일하다. 실제 연습 5일은 상상 연습 3일과 실제 연습 2일을 한 것과 동일한 실력 향상을 가져왔다고 한다. 

상상이 뇌신경 연결에 실제로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반복된 상상으로 뇌신경 연결망에 반복 자극을 주면 실제 뇌신경 연결망이 물리적으로 바뀝니다. 이처럼 뇌신경 연결의 세계에서는 실제 자극과 상상 자극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머릿속 상상 또한 좋은 자극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상상 연습은 실제로 효과가 있다. 우리 뇌는 실제와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도 매일 두 차례 아침저녁으로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을 했다고 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도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이 핵심이라 말했다. 상상 연습은 시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뇌신경 연결에 필요한 반복의 양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것이 핵심이다. 


몰입의 힘은 바로 도파민

즐겁게 반복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도파민'에 있다. 보통 즐겁게 하는 일은 우리가 몰입한다. 몰입의 순간에 바로 '도파민'이 분비된다. 

몰입의 순간 우리의 머릿속에서는 도파민 등의 신경화학 물질이 뿜어져 나옵니다. 도파민은 흥분하고, 재미있고, 호기심을 느낄 때 나옵니다. 같은 자극이 대뇌에 들어온 더라도 뇌줄기에서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게 하는 자극은 더 치밀하고, 더 단단한 연결을 만듭니다. 몰입감은 우리 의 뇌에 긍정적 중독을 일으킵니다. 


도파민은 뇌신경 연결을 돕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다. 도파민이 신경세포에서 분비되면 단기 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쉽게 이동한다.  

즐겁게 한다는 것은 바로 '즐거운 감정'을 말한다. 강한 감정은 반복이 적어도 오래도록 기억되게 만들기도 한다. 어렸을 적에 강력했던 충격이나 특정 감정을 느낀 순간이 어른이 되어서도 잊히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다. 공포스러운 감정도 그렇지만 즐거운 감정도 동일하다. 즐거운 감정을 느끼면 내적 동기가 향상되고 실제 반복을 하도록 이끄는 힘이 된다.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

반복을 행할 때에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무엇을 반복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면 쓸데없는 데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목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은 지금의 상태와 목표 상태를 비교하여 목표 상태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부분, 즉 약점을 찾아낸다는 것입니다. 그 약점을 없앤 상태가 목표에 이른 상태겠죠 

내가 원하는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현재 상태와 비교한 후 그 차이점을, 약점을 없애는 것이 바로 목표를 이루는 것이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목표와 상관없는 나의 단점들은 약점이 아닌 것이며 반복의 대상이 될 필요가 없다. 내가 원하는 바를 분명히 정하는 것부터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저자의 통찰이 마음에 들었다. 약점은 목표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나의 뒤통수를 후려갈긴 느낌이다. 내가 진짜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 고민해 보고 정리해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다. 


약점을 찾았다면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저자는 크게 3가지로 말한다. 

1.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연습
2. 결과가 빠르게 나오는 연습
3. 1,2의 과정을 반복하는 것.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은 목표를 향한 뇌신경 연결을 이 루는 가장 효율적인 부분입니다. 약점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뇌신경 연결 조합’이 약한 부분을 말합니다. 피드백은 목표한 뇌신경 연결이 정확하게 자극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입니다. 


결국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이라는 것은 나의 약점을 찾아내어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반복을 계속 행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오답노트를 만들어 공부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글을 쓰는 나에게는 책에 소개된 벤저민 프랭클린의 글쓰기 훈련법이 마음에 와 닿았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자신의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현재 상태와 비교해 자신의 약점이 어휘력이라는 것을 알았다.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 창작 연습을 했다. 그리고 다시 원래의 글과 비교하며 실수를 또 찾아냈다. 이러한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했다고 한다. 바로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한 것이다. 대가와 일반인의 차이는 바로 이런 데에서 나타난다. 


뇌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관성을 가졌습니다. (...) 그러니 큰 덩어리의 목표를 뇌가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 이것이 큰 덩어리의 목표를 아주 작게, 뇌 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크기로 잘라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잘라진 작은 목표는 쉽게 행동으로 이끕니다. 너무도 가볍고 시시해서 헛웃음이 나올 수준이어야 쉽게 변 화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뇌가 서서히, 천천히 변화에 젖어들도록 해야 합니다. 작고 작은 크기로 작은 발걸음을 떼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한 번에 대가들처럼 따라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 반대다. 내가 쉽게 행동할 수 있을 만큼 아주 작은 목표를 정해 실천해야 한다. 내 목표가 크다면 작고 작게 잘라서 행동하기 쉽고 성공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자꾸 작은 성공 경험을 해야지 좀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습관의 재발견>에서 나오는 매일 팔 굽혀 펴기 1개 하기 프로젝트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피드백이 중요한 이유

피드백은 개선하고자 하는 약점이 잘 개선되고 있는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뇌신경 연결 조합이 정확하게 자극돼야 반복이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필요 한 뇌신경 연결 조합이 정확하게 반복 자극되어야 단기 — > 장기 -> 자동연결을 이룰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반복할 때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피드백'이다. 피드백이 없다면 내가 잘하고 있는지 완전 잘 못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원하는 바를 향해서 잘 가고 있는지 그 방향을 항상 체크해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처럼, 반복하는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계속 받아 점검해야 한다.


결국 목표를 명확히 하고,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즐겁게 하며, 빠른 피드백을 받은 후 그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야 말고  재능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말로만 들어왔던 것들,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던 내용들을 뇌과학이라는 측면으로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재밌고 신나는 독서였다. 이 책을 계기로 뇌과학에 대한 관심이 생겨 다른 뇌과학 책도 찾아 읽는 중이다. 내 책이 나오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그 내용이 훨씬 더 짜임새 있고 설득력이 있었을 거라는 아쉬운 마음도 든다. 


원하는 목표가 있는데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습관이 좋은 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모는 사람들, 뇌과학이 뭔지 쉽게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책도 얇은 편이고 내용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https://saem3.blog.me/2216429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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