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아빠는 말이야
네가 두근거리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어.
불평불만하며 사는 사람과 가슴 뛰는 삶을 사는 사람.
불평불만하며 사는 사람은 세상은 힘들고 지옥 같은 곳이라고 말해.
반면 가슴 뛰는 삶을 사는 사람은 세상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고 말하지.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같은 나라,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살아가는 같은 사람인데 왜 이렇게 다른 걸까?
그건 도전하는 삶은 사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고 아빠는 생각해.
(사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두 다르기 때문이기도 한데 그건 다음에 이야기해 주도록 할게. )
도전하는 삶이라는 것은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삶을 말해.
목표, 도전이라는 말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네가 주어진 인생을 살다 보면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꿈이 생길 거야.
때론 막연하기도 하겠지만 조금만 고민해 그 꿈을 위해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하는 거지. 그것이 바로 너의 목표가 될 거야.
꿈이 하늘 위에 떠 있는 구름과 같다면
목표는 그 하늘 위에 올라가기 위한 비행기를 만드는 과정이야.
좀 더 구체적이고, 매일, 또는 매주 실행해야 할 일들 같은 거 말이야.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며 사는 사람은 매일매일 두근거리는 삶을 살 수 있단다.
그렇다고 너무 목표에 얽매여서도 안돼.
목표 달성에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어.
실패든, 성공이든 그것은 그리 크게 중요하지 않거든.
실패하면 다시 목표를 세우면 되고,
성공한다면 열심히 한 자신을 칭찬하고 보상을 맘껏 누린 다음
그다음 목표를 향하면 되는 거니까.
사실 꿈, 목표라는 것에는 실패가 없어. 항상 변하기 마련이거든.
처음 세운 꿈, 목표를 끝까지 지키려고 집착하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야.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지우거나 새로 만들거나 바꿀 수 있거든.
중요한 것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매일매일의 과정에 있지.
항상 네가 살고 싶은 인생을 꿈꾸고, 그것을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도전하는 네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매일매일 두근두근하는 인생을 살 수 있길!
아빠가 응원할게.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