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소는 아름답다
빛이 들지 않는 어둠 속에
봄을 알리는 작은 민들레 씨 같다
당신의 손짓은 따뜻하다
작지만 쭉 뻗는 그 손끝이
언 손을 녹이는 손난로 같다
그렇게 당신은 살아왔다
누군가의 민들레 씨가 되어
차가운 곳에 따뜻한 눈길을 주며
이제는 내가 당신에게
민들레 씨가 되어
당신의 마음에
작은 새싹이 되고 싶다
떨고 있는 마음에
따뜻한 난로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