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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썽키스트 Apr 16. 2018

'우리 아기'가 말하지 못하는 사연은?

출처 : 생각게임주식회사

                                                                                                                  


아기는 언어장애도 없는데 왜 9살이 되도록 말을 하지 못 할까요? 우리가 상상도 못 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까요? 대체 그 아기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할머니 이야기
옛날 우리 할머니들은 손주한테 '우리 강아지', '떡두꺼비'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붙이는 애칭이죠. 그때는 그게 흔했고 대단한 일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되돌아보니 할머니들이 손주들을 보고 크리에이티브하게 표현한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멀쩡한 아기에게 '강아지'라고 붙이는 상상초월 발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으레 이해하고 넘어갈 정도로, 대중적으로 통하는 발상이었습니다.




#9살 된 우리 아기
여기까지 읽으면서 정답을 눈치챘을 겁니다. '우리 아기'의 정체는 엄마의 반려동물이었습니다. 요즘 동물 애호가들의 모임에서는 자연스럽게 통하는 애칭이죠. 정말 내 뱃속에서 난 아기처럼 사랑스럽게 돌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을 통해서도 '사람의 말'을 할 수는 없는 거겠죠.




#단어 프레임
대부분 눈치채지 못하겠지만, 실생활 깊숙한 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입니다. 멀쩡한 아기를 강아지로 보는 것과 멀쩡한 강아지를 아기로 보는 것. 그에 따라서 실제 우리 생각이 변하고 반응하는 단어 프레임.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 이런 단어 프레임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녀를 공주님, 왕자님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새로 산 자가용에 이름을 붙여서 애지중지하기도 합니다.


이걸 보면 우리가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습관에 창의성에 듬뿍 담겨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어디서 즐거움을 발견하는지', '나한테 무엇이 소중한지'를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들에게 우리는 창의적으로 발상 하는 본성이 있습니다. 이런 심리를 이용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의 교육 현실에 알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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