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의 밤에, 이건 반성인가 다짐인가 변명인가

자괴감이 질척하게 흘러내린다

by 생강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순간 나는 ‘그런 사람’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 걸까? 자잘한 실수가 터지는 날에 그런 생각을 한다.


아니면 나는 나를 너무 큰 사람으로 생각해서, 나는 아주 작고 작은 사람인데 내가 나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해서, 이런 마음이 생기는 걸까.


실수의 밤이 흐느적흐느적 고요하게 흘러내려. 어딘가 질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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