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없는 토마토 파스타
오늘의 메뉴 - 토마토 야채 스튜
[재료]
애호박 1/4, 당근 1/5, 알배추 4~5장, 비건 토마토소스, 올리브유, 다진 마늘, 소금, 후추, 비건 치즈, 파슬리, 물
[요리 순서]
1. 당근은 감자칼로 긁어내 얇게 준비하고, 애호박과 배추는 길고 넓게 썬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는다.
3. 마늘 향이 올라오면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볶는다.
4.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5. 재료가 절반 정도 차도록 물을 넣고 토마토소스를 넣는다.
6. 재료가 많이 졸여졌을 때쯤, 비건 치즈를 갈아 넣는다.
7. 치즈가 달라붙지 않게 계속 저어준다.
8. 그릇에 담아 치즈와 파슬리를 뿌리면 완성!
파스타를 먹기엔 배가 불러서 야채를 끓여보기로 했다. 일종의 스튜였는데, 끈적하고 진득한 국물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토마토소스가 당근과 애호박, 배추에 스며들어서 씹을 때마다 진한 토마토 향이 올라왔고 비건 치즈의 고소한 맛이 입안에 맴돌았다.
먹고자 하니 이것저것 만들어내는 게 웃기고 좋아서 식사 시간 내내 다음 요리는 무엇을 할까, 하며 생각에 잠겼다.
오늘도 몸도 마음도 편한 음식을 먹었다. 냉장고 안의 재료를 처리하기도 좋은 한 끼 식사였다.
어쩌면 파스타보다 더 자주 먹게 되겠다는 예감에 사로잡히면서.
다른 재료들이 생기면 꼭 넣어서 다시 시도해볼만큼 맛있고 간단한 요리였다. 파스타 없는 파스타였는데 아주 맛있었다. 채소를 푹 익힌 것이 부담이 없었다.
오늘도 채식은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