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일기_라이스페이퍼 피자

작고 간단한데 맛있는 피자

by 생강




오늘의 메뉴 - 라이스페이퍼 피자



[재료]

라이스페이퍼 / 비건 치즈 / 파슬리 / 올리브유 / 양파


[요리 순서]

1.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라이스페이퍼를 올린다 (약불 필수!)

2. 라이스페이퍼가 구워지면사 끝이 말리는데, 그 전에 재빠르게 파스타 소스를 펴바른다.

3. 다진 양파를 올리고 비건 치즈를 갈아서 앉은 뒤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뿌리고 뚜껑을 덮은 후 약불~중불에서 굽는다.

4. 양파가 투명해지면 다 익은 것!

5. 라이스페이퍼가 부서지지 않게 그릇에 살며시 옮겨 담으면 끝!

-


피자가 먹고 싶어. 그 생각으로 재료를 뒤지다가 라이스페이퍼를 발견했다.


기름 위에 라이스페이퍼를 구우면 금세 불투명하게 익어버려서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소스도 있겠다, 비건 치즈도 남았겠다, 못해볼 것이 없었다.


양파만 올리고 구워서 실은 기대를 많이 안 했는데, 이게 웬걸 너무 맛있다. 밀가루 반죽은 아니지만 라이스페이퍼가 피자의 기본을 충실히 해 주었고 게다가 바삭해서 씹는 재미도 있었다.


소스는 토마토만 함유된 것으로, 치즈는 비건 치즈로, 토핑은 순수하게 양파로만 맛을 낸 나만의 작은 피자가 완성되었다.


그렇게 몇 그릇을 더 해먹고 나는 배가 볼록하게 나와서 동네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일도 또 해먹을까, 하면서.


양파 외에 버섯이나 피망을 올리면 더 완성도 있는 피자가 되지 않을까? 사람들에게 꼭 소개하고 추천해주고 싶은 요리가 생겼다. 완벽하지 않지만 오늘도 나는 죽음 없이 한 끼를 잘 해먹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aeng__gang

블로그 https://blog.naver.com/saenggang07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