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니까 마음이 뒤숭숭하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항상 있는 일인데도 여전히 적응이 안 된다.
그래서 토마토를 키운다. 새싹이 나면 내 마음도 조금 상쾌해질 것 같아서.
식물의 성장에 기대어 이번 봄을 보낼 것이다.
쓰고 그립니다.『괄호의 말들』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