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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충효 새우깡소년 Nov 22. 2021

선물을 받았어요.

나 스스로에게 자극이 되는 선물을 브런치에서 주셨네요

브런치를 시작한 지 2211일

브런치에 작성된 글 105개(발행 기준)

브런치에 발행된 글 누적 조회 수가 2.8만

브런치 구독자 수 1,214명 - 상위 5%

브런치에 발행된 글 누적 라이킷 수가 628 이상


이런 내용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요? 물론 브런치에서 제공하는 통계 도구(?)를 통해서 볼 수도 있었지만 지난 11월 17일에 '브런치'에서 보내준 '작은 선물'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특히, 아래와 같은 팝업으로 오랜만에 '두근두근'하는 기분을 갖게 되었답니다.

(과거에 티스토리 하면서, 블로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된 적도 없는데... 그 이후에 블로그는 꾸준히 하였지만 이렇게 글까지 결산하면서 브런치에서 조그마한 선물을 받는 것도 하나의 소소한 기쁨이라는 것을 이번에서야 다시 깨닫게 되네요)


말만 들어도, "결산 리포트"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매우 크죠. 그렇다고 매일매일 - 아니면 정기적으로 썼던 글도 아닌 2,211일 동안 써 내려갔던 글들을 함께 봐주시는 구독자 1,214분이 있다는 것에 의지하면서 쓰고 싶은 글을 써간다는 것에 대한 '행동 - 행위'자체가 개인적으로는 작은 동기 부여에서 큰 동기부여로 가는 하나의 과정일 테니깐요.


3개의 테마를 잡고 썼지만, 그래도 가장 뭐니 뭐니 해도 '마케팅'과 관련된 '업'에 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이 가장 쉬웠기는 합니다. 그리고 '생활 자체가 마케팅'이라는 콘셉트가 주는 의미도 개인적으로는 큰 의미도 있고요. 그 외에 '밀당 보존의 법칙'도 그렇고, 숫자 일기도 마찬가지로 마케팅 이외의 주제로 무엇을 쓰고 싶은가 했을 때 자유롭게 생각과 상상, 쓰고 싶은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한 과정이었던 것이죠.


"브런치"팀에서 보내주신 활동 결산 리포트와 '선물'은 개인적으로 앞으로 '브런치'를 통해서 다른 분들이 만들어가시는 '출판'까지 해보고 싶은 욕심도 나게 하는 동기 부여 그 자체더라고요.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를 가지고 글을 써야겠지만 그간 하고 싶은,  하지만 못다 한 이야기들을 평소처럼 써내려 갈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런치 팀에서 보내주시는 '작가 카드'라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이 브런치 작가들에게 주는 하나의 타이틀 이자 '동기 부여' + '자극제' + '브런치를 애용해준 과정에 대한 선물'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카카오톡 프로필에 '작가 카드'라는 소프트웨어 적인 인증을 주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브런치에서 정리해주는 '활동 결산 리포트' 또한 앞으로 더 달릴 수 있는 당근과 채찍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이런 결과 리포트가 주는 의미를 개인적으로 크게 생각, 판단하고 있을 수 있겠으나 '작가 카드' 뿐만 아니라 '활동 결산 리포트'는 오늘부터가 새로운 출발, 매 순간 글을 쓰는 모든 작가들에게 주는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선물을 받은 이상, 브런치 작가로서 그에 보답하는 것은 '작가 다움'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생산'에 주력해야 되겠죠. 그래서 저는 2021년 11월 22일부터 앞으로 '현재 하고 있는 업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담기겠죠. 그리고 공개/비공개 여부에 대한 판단도 분명 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일 겁니다. 또한 개인 스스로 정답을 남기는 글은 작성하지 않으려고요. 


유튜브로는 아직 재주가 없어서, 아직도 텍스트가 쉽다 보니 그 재주를 좀 더 + 다시 키워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11월도 어느덧 마지막 주 - 한 주를 남기고 있네요. 모두가 생각하고 + 달성하겠다고 목표로 잡았던 계획과 목표를 12월 31일까지 달성하시길 바라고요. 또한 달성하지 못하였다면, 과정에 대한 회고도 글이나 또 다른 기록 할 수 있는 과정과 도구로 함께 작성해보는 여정을 진행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다시 한번, 귀한 선물을 주신 + 자극제를 주신 "브런치"팀에 감사 + 고마움을 동시에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모든 구독자 분들에게도 인사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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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ツ)_/¯ X (✿◠‿◠)


박충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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