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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받았어요.

나 스스로에게 자극이 되는 선물을 브런치에서 주셨네요

by 박충효 새우깡소년

브런치를 시작한 지 2211일

브런치에 작성된 글 105개(발행 기준)

브런치에 발행된 글 누적 조회 수가 2.8만

브런치 구독자 수 1,214명 - 상위 5%

브런치에 발행된 글 누적 라이킷 수가 628 이상


이런 내용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요? 물론 브런치에서 제공하는 통계 도구(?)를 통해서 볼 수도 있었지만 지난 11월 17일에 '브런치'에서 보내준 '작은 선물'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특히, 아래와 같은 팝업으로 오랜만에 '두근두근'하는 기분을 갖게 되었답니다.

(과거에 티스토리 하면서, 블로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된 적도 없는데... 그 이후에 블로그는 꾸준히 하였지만 이렇게 글까지 결산하면서 브런치에서 조그마한 선물을 받는 것도 하나의 소소한 기쁨이라는 것을 이번에서야 다시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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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들어도, "결산 리포트"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매우 크죠. 그렇다고 매일매일 - 아니면 정기적으로 썼던 글도 아닌 2,211일 동안 써 내려갔던 글들을 함께 봐주시는 구독자 1,214분이 있다는 것에 의지하면서 쓰고 싶은 글을 써간다는 것에 대한 '행동 - 행위'자체가 개인적으로는 작은 동기 부여에서 큰 동기부여로 가는 하나의 과정일 테니깐요.


3개의 테마를 잡고 썼지만, 그래도 가장 뭐니 뭐니 해도 '마케팅'과 관련된 '업'에 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이 가장 쉬웠기는 합니다. 그리고 '생활 자체가 마케팅'이라는 콘셉트가 주는 의미도 개인적으로는 큰 의미도 있고요. 그 외에 '밀당 보존의 법칙'도 그렇고, 숫자 일기도 마찬가지로 마케팅 이외의 주제로 무엇을 쓰고 싶은가 했을 때 자유롭게 생각과 상상, 쓰고 싶은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한 과정이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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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팀에서 보내주신 활동 결산 리포트와 '선물'은 개인적으로 앞으로 '브런치'를 통해서 다른 분들이 만들어가시는 '출판'까지 해보고 싶은 욕심도 나게 하는 동기 부여 그 자체더라고요.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를 가지고 글을 써야겠지만 그간 하고 싶은, 하지만 못다 한 이야기들을 평소처럼 써내려 갈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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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팀에서 보내주시는 '작가 카드'라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이 브런치 작가들에게 주는 하나의 타이틀 이자 '동기 부여' + '자극제' + '브런치를 애용해준 과정에 대한 선물'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카카오톡 프로필에 '작가 카드'라는 소프트웨어 적인 인증을 주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브런치에서 정리해주는 '활동 결산 리포트' 또한 앞으로 더 달릴 수 있는 당근과 채찍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이런 결과 리포트가 주는 의미를 개인적으로 크게 생각, 판단하고 있을 수 있겠으나 '작가 카드' 뿐만 아니라 '활동 결산 리포트'는 오늘부터가 새로운 출발, 매 순간 글을 쓰는 모든 작가들에게 주는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선물을 받은 이상, 브런치 작가로서 그에 보답하는 것은 '작가 다움'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생산'에 주력해야 되겠죠. 그래서 저는 2021년 11월 22일부터 앞으로 '현재 하고 있는 업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담기겠죠. 그리고 공개/비공개 여부에 대한 판단도 분명 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일 겁니다. 또한 개인 스스로 정답을 남기는 글은 작성하지 않으려고요.


유튜브로는 아직 재주가 없어서, 아직도 텍스트가 쉽다 보니 그 재주를 좀 더 + 다시 키워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11월도 어느덧 마지막 주 - 한 주를 남기고 있네요. 모두가 생각하고 + 달성하겠다고 목표로 잡았던 계획과 목표를 12월 31일까지 달성하시길 바라고요. 또한 달성하지 못하였다면, 과정에 대한 회고도 글이나 또 다른 기록 할 수 있는 과정과 도구로 함께 작성해보는 여정을 진행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다시 한번, 귀한 선물을 주신 + 자극제를 주신 "브런치"팀에 감사 + 고마움을 동시에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모든 구독자 분들에게도 인사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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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ツ)_/¯ X (✿◠‿◠)


박충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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