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는 함께 할 당신과 나의 러브 스토리
토요일 밤, 항상 혼자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귀갓길에 그 사람을 집에 데려다주고 오는 길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즐겁게 드라이브를 합니다.
드라이브를 할 때는 듣고 싶었던 음악을, 사운드 빵빵한 마이카 - 붕붕이 사운드에 소리를 빌어서 감상 모드에 빠져들곤 하죠. 아니면 같이 따라 부르거나, 흥얼거리기도 하죠.
하지만, 어느 날 라디오를 듣다가 '연애'와 '사랑', '만남'을 주제로 한 사연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지고 있던 남과 여.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었던 사이였지만, 흔히들 이야기하는 썸도 아닌 남녀로서의 순수한 만남으로 3~6개월 만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들이 좋았다는 이야기로 시작된 사랑 이야기+사연.
어느 날, 그 여성은 남성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하지만 남성은 그 이별 통보를 수긍하지 못하고 여성의 집 근처에서 불철주야 기다립니다. 그렇게 여성과 남성은 이야기를 합니다. 회사일로 인해서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온 여성, 그렇게 사랑하게 된 남성과 여성은 갑자기 먼 이별을 하게 된 것이었죠. 서로에게 있었던 타인이 남긴 상처 때문에 갓 사랑의 보살핌이 내려앉기도 전에 생이별을 해야 했던 것. 하지만 남성은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장거리 연애도 할 수 있다며 여성을 설득하고 몇 안 되는 기간 동안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남성이 서울로 올라가게 되면서 결혼을 하게 됩니다.
조금은 눈물이 나더군요. 운전대를 잡고 오는 순간 시야가 잠시 눈물로 뿌옇게 되었지만, 참으로 '다행이다', '정말 축하한다'라는 혼잣말을 하면서 그들의 러브 스토리(Love Story)에 박수를 보내고 싶더라고요.
이 글을 쓰면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러브 스토리'를 담고 싶었어요.
그렇게 희로애락, 남성과 여성이 가진 사랑 이야기 - 러브 스토리는 다양할 것입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시기에 만난 두 사람도 있지만, 항상 보던 사람들에게 '사랑'의 씨앗이 생겨 '예상하지 못한 스토리'가 생기는 경우들도 많이 보곤 하죠.
특히, 친구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어느 순간 손잡은 연인으로 발전해서 너무나 자연스러웠다는 지인 친구의 동생 이야기를 들으면 '사람일은 알 수 없다'라는 것을 느낍니다.
잠시 라디오 사연으로 시작을 했지만, 사람이 만들어 내는 '스토리'는 진정 다양한 것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연애를 하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참으로 행복할 거야!'라고 매일 주문 외우다시피 하지만, 어느 순간 서로에게 이별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을 겪기도 한 것이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만날 때는 몰랐던, 헤어지고 나서야 알게 되는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사랑 스토리. 우리는 흔히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있을 때 잘했어야 했어!'라고 반성하지만, 이것은 하찮은 뉘우침보다는 미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있을 때는 관성적으로 잘해줘야 하지만, 때로는 장난도 치게 되고, 질투도 하고, 누군가와 비교도 합니다.(타인과 비교하지 마세요)
함께 있는 시간들이 모두 당신과 그, 그 여성과 그 남자의 짧은 만남일지라도 모두가 '사랑 이야기', 같이 나누는 '사랑의 시간'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썸을 타고 있더라도, 1초 / 1분 / 1시간 / 하루의 시간이 누적되면 큰 가치가 되고, 연애를 하면서 느끼게 되는 감정들의 씨앗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조금씩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스토리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희로애락이 가진 '러브 스토리'는 태어나고, 조금씩 성장하는 생명체와 같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요.
언젠가는 함께 할 러브 스토리, 내 곁에 있는 그 친구가 힘들어할까 봐 꺼내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면 하세요. 그리고 그 친구와 함께 웃고, 즐기고, 기뻐하고, 축하할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하세요. 또한, 당신과 함께 할 러브 스토리의 클라이맥스는 곧 찾아옵니다.
오랜만에 들은 라디오의 연애 - 만남 - 사랑 스토리 - 사연으로 조금 이나마 '과연 내가 하는 연애의 러브 스토리는 어떨까?' 생각하고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가요?
우리 내일 만나면 뭐할까?
만나서 뭐 먹을까?
주말에 어디 좋은 데 갈까?
12월 월말에 새해 맞으러 어디 갈까?
우리 둘을 위한 특별한 것을 해볼까?
내가 당신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같이 만날래?
당신을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준비했어. 어때?
함께 이야기하는 모든 그 순간, 바로 여러분의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이야기해보세요. 그 남자와 그 여자가 생각하는 각자의 러브 스토리를 말이죠.
Tell Your (Lov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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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나요.٩(♡ε♡ )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