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 오늘의 삶그림
'월요일은 쉽니다.'
직장인들과 달리 나의 휴일은 월요일이다.
도서관의 휴관일이라.
월요일에는 주로 드라이브를 간다.
아빠와 함께 이곳 저곳을 떠돈다.
오늘은 충주호에 가보기로 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갈 곳이 없군!"
그러나 그래서 좋은 점도 있다.
사람들로 넘쳐나던 유명 관광지들이 문이 닫혔다.
아~무도 없다.
직원조차 없어서 사람 마주칠 일이 없었다.
평소보다 완벽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었다.
'옥순봉'
전세를 낸 거나 마찬가지다.
'금월봉'
전세 내는 이런 특별한 경험을
두 번 다시는 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