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인일주 갑신일주 경인일주 경신일주 을묘일주 을유일주 신묘일주 신유일주
(지난 칼럼과 이어집니다.)
오늘은 조금 더 고급진 내용을 배워봅시다.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에도
아직 올린 적 없는 내용입니다.
천간의 심화 학습입니다.
사주에 갑신(甲辛)이 있는 사람은
다양한 대상을 긍정하며
하나만 계속 부정합니다.
이런 모습은 괴롭힘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말은 다 맞지만 네 말만은 틀렸어."
사주에 을경(乙庚)이 있는 사람은
하나만 계속 긍정하며
다양한 대상을 부정합니다.
이런 모습은 편애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말은 다 틀렸지만 제 말만은 맞았어."
새로운 내용으로 지지입니다.
목이 Yes라면
금은 No였습니다.
목과 춘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금과 추는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춘은 Do입니다.
추는 Don't입니다.
음양은 천간과 똑같습니다.
양은 다양한 대상이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음은 하나의 대상이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춘인 인(寅)은 다양한 대상에게 해보라고 합니다.
음춘인 묘(卯)는 하나의 대상에게만 해보라고 합니다.
양추인 신(申)은 다양한 대상에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음추인 유(酉)는 하나의 대상에게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지의 심화 학습입니다.
사주에 인유(寅酉)가 있는 사람은
다양한 대상에게 해보라고 하며
하나의 대상에게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런 모습은 괴롭힘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해도 되지만 너는 하면 안 돼."
사주에 묘신(卯申)이 있는 사람은
하나의 대상에게만 해보라고 하며
다양한 대상에게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런 모습은 편애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하면 안 되지만 너는 해도 돼."
천간과 지지를 비교해봅시다.
천간은 생각이나 기분입니다.
지지는 권력이나 행동입니다.
목은 기를 살려주고
금은 기를 죽입니다.
춘은 힘을 실어주고
추는 힘을 뺐습니다.
목과 춘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금과 추는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라고 했던 말이 이제 조금 이해 되시나요?
이제 간지를 조합해서 8개의 일주를 알아봅시다.
양 일주
갑인일주: "이게 맞으니까 이거 해봐."를 여러 사람에게 말하고 다닙니다.
갑신일주: "이게 맞으니까 그건 하지마."를 여러 사람에게 말하고 다닙니다.
경인일주: "그건 틀렸으니까 이걸 해봐."를 여러 사람에게 말하고 다닙니다.
경신일주: "그건 틀렸으니까 그건 하지마."를 여러 사람에게 말하고 다닙니다.
음 일주
을묘일주: "이게 맞으니까 이거 해봐."를 한 사람에게만 계속 말합니다.
을유일주: "이게 맞으니까 그건 하지마."를 한 사람에게만 계속 말합니다.
신묘일주: "그건 틀렸으니까 이걸 해봐."를 한 사람에게만 계속 말합니다.
신유일주: "그건 틀렸으니까 그건 하지마."를 한 사람에게만 계속 말합니다.
사주 해석 참 쉽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송성엽이는 갑신일주입니다.
대표적인 해석으로는 '보수적'이 있습니다.
왜 보수적일까요?
갑신일주가 남들 눈에
보수적으로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갑신일주에게는 다양한 정답(Yes)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금기(Don't)들이 보입니다.
"A, B, C, D는 맞는 말이고
E, F, G, H는 하면 안되는 것들이야."
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니
다른 사람들 눈에 보수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밖에 없죠.
이제 일주론의 해석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지
이해되시나요?
명리학의 여러 이론들이 총동원되어서
일주론이 탄생했습니다.
천간과 지지 자체의 성향을 읽는 것은
체만 읽는 것입니다.
용은 읽지도 않았죠.
그리고 그 체용의 상태도요.
체라는 일부분의 이론만으로도
갑신일주의 성향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다니 참 재미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