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고플 때 하나씩 꺼내어 보는 것들 : 마음채움 시
나를 위해 애쓴 11월을 보내니
12월이 웃고 다가섭니다.
이제 이 한 달은
새해 맞을 준비에 바쁠 테고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도 많을 테지요.
그럴수록 여유를 갖고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어야겠어요.
가슴 찡한 감동을 담아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부지런히 달려온 내 일 년이
일생의 튼튼한 주춧돌이 될 수 있게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해야겠어요.
12월이 나처럼 행복하게
내가 12월처럼 행복해지게.
- 윤보영, 세상에 그저 피는 꽃은없다 사랑처럼 시집 중에서
벌써 올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같은 일년이지만 1월의 나와 12월의 나는 참 많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같은 년도라는 숫자 안에서 어쩜 그렇게 달라졌을까요?
한해를 보내면서 올 한해는 나한테 어떤 의미였는지, 어떠한 것들이 내 삶에 채워졌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내년에는 어떤 것들을 비우고 어떤 것들을 채우고 싶은지 살펴보아요.
연말이 되면 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상 야릇한 기분이 듭니다.
좋은 건지 안좋은건지 헷갈리는 그런 기분들이요.
이 시처럼 부지런히 달려온 내 일년이
앞으로 많이 남을 나의 인생에서 튼튼한 주춧돌이 될 수 있게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해야겠어요.
설사 올해 아무것도 채워진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12월이 나처럼 행복하게.
나처럼 12월이 행복해지게.
덧!
저는 그림책을 매우 좋아하고 그림책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심리치료 과정에서 그림책을 도구로 활용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 곳을 방문해주시는 여러분 중 인상깊게 읽거나 마음에 와닿았던 좋은 그림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여러분이 주시는 정보가 한 치료자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ak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