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크림치즈 그리고 오렌지 반쪽으로 아침. 점심은 팟타이와 요구르트! 저번에 먹을 때 야채를 소분해 뒀더니 만들기 편했다. 저녁으로는 밥과 계란프라이 그리고 남은 포 국물! 국물까지 싹싹 알뜰하게 해치웠다.
3/11
요거트로 아침. 점심은 어제저녁 메뉴와 동일한데 김을 추가했다. 밥도둑 도시락김 진짜 맛있다. 저녁은 타코! 타코 셸과 타코 믹스를 사서 만들었는데 나름 맛있다. 나는 고수 극호기 때문에 고수도 잔뜩 넣었다.
뷰리토로 아침. 양파 다진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데 (개) 육아 때문에 그럴 정신이 없다ㅠㅠㅠ. 점심은 전에 만들고 남은 팟타이로 후다닥 먹었다. 양이 부족했는지 배고파서 간식으로 프로틴바. 저녁은 엔칠라다와 그 외 등등...
3/13
아침은 찍는 걸 까먹었다. 아마 베이글을 먹었을 것 같다. 점심은 미고랭! 미고랭은 인도네시아 볶음라면인데 맛있고 계란후라이랑 특히 잘 어울린다. 저녁은 김치볶음밥을 했다. H마트에서 김치를 사서 국물까지 싹싹 썼더니 괜히 뿌듯하다.
아침으로 베이글과 크림치즈! 점심은 어제 만든 김치볶음밥. 저녁은 점심에 남은 김치볶음밥과 타코.
3/15
베이글과 스크램블로 아침. 점심은 엔칠라다와 양상추. 양상추도 좋아하는 야채다. 아삭아삭하고 연하고 신선해서 맛있다. 간식으로 푸딩. 저녁으로 라볶이. 얼마만의 라볶이인지ㅠㅠㅠ. 양이 많았는데도 맛있어서 전부 먹었다.
아점으로 김치볶음밥 남은 걸 먹었다. 어제저녁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아침에 배가 안 고프더라. 그래도 오후엔 배가 고파져서 간식으로 그래놀라 바. 저녁은 오래간만에 고기를 구웠다~. 야채도 굽고 양상추도 뜯고.
여전히 개(육아) 때문에 정신이 없다... 아이는 순하고 참 착한데 아직 어려서 계속 관심을 달라고 하니 괜히 부담스러워서 외출도 쉽게 못한다ㅠㅠㅠ장도 30분 안에 보고 후다닥 들어오고... 그래도 조금씩 적응하면서 내 건강, 내 식사도 챙기려고 노력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