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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샐리 Mar 17. 2024

24년 3월 셋째 주 세끼 기록

3/10

    베이글 크림치즈 그리고 오렌지 반쪽으로 아침. 점심은 팟타이와 요구르트! 저번에 먹을 때 야채를 소분해 뒀더니 만들기 편했다. 저녁으로는 밥과 계란프라이 그리고 남은 포 국물! 국물까지 싹싹 알뜰하게 해치웠다. 


3/11

    요거트로 아침. 점심은 어제저녁 메뉴와 동일한데 김을 추가했다. 밥도둑 도시락김 진짜 맛있다. 저녁은 타코! 타코 셸과 타코 믹스를 사서 만들었는데 나름 맛있다. 나는 고수 극호기 때문에 고수도 잔뜩 넣었다. 


3/12

    뷰리토로 아침. 양파 다진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데 (개) 육아 때문에 그럴 정신이 없다ㅠㅠㅠ. 점심은 전에 만들고 남은 팟타이로 후다닥 먹었다. 양이 부족했는지 배고파서 간식으로 프로틴바. 저녁은 엔칠라다와 그 외 등등...


3/13

    아침은 찍는 걸 까먹었다. 아마 베이글을 먹었을 것 같다. 점심은 미고랭! 미고랭은 인도네시아 볶음라면인데 맛있고 계란후라이랑 특히 잘 어울린다. 저녁은 김치볶음밥을 했다. H마트에서 김치를 사서 국물까지 싹싹 썼더니 괜히 뿌듯하다. 


3/14

    아침으로 베이글과 크림치즈! 점심은 어제 만든 김치볶음밥. 저녁은 점심에 남은 김치볶음밥과 타코.


3/15    

    베이글과 스크램블로 아침. 점심은 엔칠라다와 양상추. 양상추도 좋아하는 야채다. 아삭아삭하고 연하고 신선해서 맛있다. 간식으로 푸딩. 저녁으로 라볶이. 얼마만의 라볶이인지ㅠㅠㅠ. 양이 많았는데도 맛있어서 전부 먹었다. 


3/16

    아점으로 김치볶음밥 남은 걸 먹었다. 어제저녁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아침에 배가 안 고프더라. 그래도 오후엔 배가 고파져서 간식으로 그래놀라 바. 저녁은 오래간만에 고기를 구웠다~. 야채도 굽고 양상추도 뜯고. 



    여전히 개(육아) 때문에 정신이 없다... 아이는 순하고 참 착한데 아직 어려서 계속 관심을 달라고 하니 괜히 부담스러워서 외출도 쉽게 못한다ㅠㅠㅠ장도 30분 안에 보고 후다닥 들어오고... 그래도 조금씩 적응하면서 내 건강, 내 식사도 챙기려고 노력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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