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베이글과 양상추 체리 토마토 모짜렐라 스크램블 에그와 케챱+스리라챠. 한동안 야채를 너무 안 먹은 것 같아서 양상추를 먹기 좋게 씻어뒀다. 야채 같은 건 먹기 쉬워야지 손이 가는 것 같다.
점심은 피자 두 조각과 양상추. 이사 오고 받은 쿠폰으로 공짜로 얻은 치즈 피자인데 그동안 잘 먹었다. 맛있어서 근시일 내에 또 사서 냉동실에 채워둬야겠다.
저녁은 오랜만에 고기!! 양파와 당근도 같이 볶았다.
매일 베이글만 먹어서 질리니까 오늘은 요거트로 아침. 급하게 장을 보느라 잘 안 살펴보고 골랐더니 달지 않은 그릭 요거트를 고른 모양이다... 꿀이라도 추가해 먹고 싶지만 꿀이 없어서 그냥 참고 먹었다. 간식으로 초코그라놀라 바.
점심은 치킨랩. 저녁은 라볶이. 이 저녁 이후로 입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항상 문제는 떡볶이다... 떡볶이만 먹으면 입맛이 너무 잘 돈다.
아침은 그제와 동일한 메뉴. 갑자기 쌀쌀해져서 코스트코에 파는 우동으로 점심. 오후 간식으로 그라놀라 바 하나 먹고 저녁은 계란말이를 해서 먹었다. 아빠가 사주시고 간 밥솥으로 밥을 하면 밥만 먹어도 맛있다.
아침~ 오늘은 스크램블 대신 계란후라이~. 점심은 아침부터 먹고 싶은 갈비찜을 배달시켰다. 우버이츠 쿠폰을 이용해서 40% 할인받고 주문했는데 정가가 세금 미포함 33불이더라,,, 할인받았기에 망정이지 외식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구나 싶었다.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많이 먹어서 저녁은 (상대적으로) 간단하게 부르스게타와 에그마요 오픈 샌드위치를 먹었다.
요거트로 아침~ 여전히 꿀은 없다ㅠㅠ. 요거트만으로 아침을 먹으려 했으나 배고파서 베이글에 어제 부르스게타 만들고 남은 토핑을 올렸다.
점심으로는 어제 먹고 남은 갈비찜. 저녁은 H마트에서 산 김치만두와 양상추. 배가 너무 고파서 5개를 먹으려고 했으나 먹는 도중에 배가 불러서 3개만 먹었다. 강아지를 입양한 이후로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는 게 신경 쓰여서 가까운 마트만 후다닥 다녀오곤 했는데 이번엔 사정이 생겨 병원에서 한 시간 반이나 강아지를 맡아주는 바람에 H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었다. 강아지 너무 예쁘지만... 가끔씩 이렇게 자유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너무 행복했다 ^,,,,
항상 동일한 아침 메뉴. 어제 남긴 만두와 양상추로 점심. H마트에서 사 온 떡으로 간식. H마트에서 장 보고 나면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 같다. 저녁은 H마트에서 산 (^^,,,) 김치와 미소국과 밥! 이 정도면 집밥이 아니라 H마트 밥이라고 불러야 하겠다.
주말이라 기분이 좋아서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만들어봤다. 소시지와 콩 말고는 평소와 동일하긴 하다.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핫초코도 마셔주고 점심은 저번에 배달시킨 갈비찜 마지막으로 남은 걸 먹었다. 저녁은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의외로 간장 소스보다 스위트칠리소스가 더 잘 어울렸다!
입이 터지고만 일주일을 보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먹어댈까 의아해하면서 달력을 봤더니 생리 전주더라... 어쩜 몸이란 이리도 호르몬에 정직하게 반응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