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m Talk 130 도시의 삶

눈폭풍이 몰고 온 후폭풍

by Sally Yang

어제는 재택근무하고, 오늘은 버스 타고 정상출근했다. 큰 길은 눈을 다 치웠지만 월요일에 회사 근처 주차해놓은 곳에 가보니 차가 눈 속에 파묻혀 있었다.

예상은 했었지만 도저히 차를 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점심시간 30분 동안 차에 있는 눈만 대충 치웠다. 다행히 내일 날씨가 좋고, 금요일에 비가 온다니 눈이 조금 녹아주기를 바랄 뿐이다.

어쩔 수 없이 차를 버리고 버스타고 퇴근한다. 뉴저지에 살때 실내 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마다 눈비 오는 날 얼마나 편한지 매번 이야기했었는데, 맨해튼에 차를 가지고 사는 삶이란... ㅠㅠ

우리 팀 할아버지 변호사도 어제 1시까지만 일하고 차 두대와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웠다고 한다. 다음주와 그 다음주에도 눈 소식이 있어서 선택의 여지 없이 눈 치우는 삽과 남편이 신을 snow boots를 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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